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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4, 2015

김부선 "나는 대마초로 8개월 구속. 김무성 둘째 사위는?" "법은 만명에게만 공평하게 적용하는가"

배우 김부선씨가 마약을 상습복용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둘째사위에 대한 집행유예와 관련, 자신의 경우와 비교해 법의 형평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김부선씨는 14일 페이스북에 김무성 대표 사위 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김부선 1989년 대마초 흡연했다는 익명의 제보로 검찰에 잡혀감"이라며 "당시 김부선은 몇년전 1986년, 단한차례 같이 흡연했다는 지인의 진술로 무려 8개월 구속"이라며 자신의 8개월 징역형을 살았음을 강조했다.

김씨는 이어 고 신해철씨를 언급하며 "가수 신해철 군대에서 대마초 몇차례 흡연했다는 진술로 군대영창 15개월"이라며 "25년이 흐른 지금 강성마약 필로폰, 코카인, 엑스타시 상습 복용자들은? 법은 만명에게만 공평하게 적용하는가?"라고 힐난했다.

앞서 김 대표의 둘째 사위는 2년여간 15차례나 강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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