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국민의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17일 삼성전자 광주공장 냉장고 일부 생산라인의 베트남 이전을 당론으로 막을 것을 지도부에 요청했다.
권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삼성전자 이전과 관련한 광주지역 민생경제 문제를 당론으로 채택해 공정성장론의 실천의지를 직접 보여주는 지도부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베트남 이전을 광주만이 아닌 전국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가칭 ‘협력업체 보호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등 당지도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직접 만나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논의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까지 제정해 기업이 생산라인을 임금 등이 낮은 해외로 이전하는 것을 막으려 들 경우 재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돼, 권 의원 주장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권 의원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권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삼성전자 이전과 관련한 광주지역 민생경제 문제를 당론으로 채택해 공정성장론의 실천의지를 직접 보여주는 지도부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베트남 이전을 광주만이 아닌 전국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가칭 ‘협력업체 보호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등 당지도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직접 만나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논의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까지 제정해 기업이 생산라인을 임금 등이 낮은 해외로 이전하는 것을 막으려 들 경우 재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돼, 권 의원 주장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권 의원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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