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16일 정부의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공식기념곡 지정 불허와 관련 "5.16 정신으로 5.18을 짓밟겠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5.16 군사쿠데타 당시 군복차림의 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을 올린 뒤 "오늘이 무슨 날인지 기억하시죠? "라며 이날이 5.16 쿠데타 일임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참 나쁜 대통령!! 이런 식으로 하면서 협치를 하자고요?"라고 박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이제는 강공으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야당들에 강력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더민주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아직도 그대는 오만불통 대통령"이라며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협조를 구하는 시금석이었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걷어차버렸다"고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정 의원은 "쉽게 갈 길을 어렵게 간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이다"라며 "참 안타까운 대통령이시다"라고 힐난했다.
반면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임을 위한 행진곡 계속 합창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며 "부르기 싫은 사람에게 제창을 강요하는 건 인권침해다. 협치하라고 했지, 운동권 세상으로 바꾸라는 거 아니다"라며 박 대통령을 적극 감쌌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5.16 군사쿠데타 당시 군복차림의 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을 올린 뒤 "오늘이 무슨 날인지 기억하시죠? "라며 이날이 5.16 쿠데타 일임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참 나쁜 대통령!! 이런 식으로 하면서 협치를 하자고요?"라고 박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이제는 강공으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야당들에 강력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더민주 의원도 트위터를 통해 "아직도 그대는 오만불통 대통령"이라며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협조를 구하는 시금석이었던 '임을 위한 행진곡'을 걷어차버렸다"고 박 대통령을 비난했다.
정 의원은 "쉽게 갈 길을 어렵게 간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이다"라며 "참 안타까운 대통령이시다"라고 힐난했다.
반면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임을 위한 행진곡 계속 합창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며 "부르기 싫은 사람에게 제창을 강요하는 건 인권침해다. 협치하라고 했지, 운동권 세상으로 바꾸라는 거 아니다"라며 박 대통령을 적극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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