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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7, 2016

문재인 "체임 1조원, 일본의 30배...정부의 비상대책 필요" 한진해운 일시적 국유화 등 현안에 본격 목소리 내기 시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7일 정부에 대해 사상최악의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신고근로자 22만명, 체불액 1조원. 이미 사상최대이고 일본의 30배입니다"라면서 "조선, 해운산업의 구조조정과 물류대란으로 임금체불액이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더불어 행복한 추석을 위해 정부의 비상한 대책을 주문합니다"라며 즉각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전 대표는 전날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한진해운의 '일시적 국유화'를 주장하는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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