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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3, 2016

우상호 "최순실이 어디 있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 "최순실 어머니 팔순잔치때 朴대통령이 노래 불렀는데 그냥 아는 사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최순실이 어디 있는 대략 저희는 알고 있다"며 검찰을 압박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차은택, 최순실의 신병확보가 중요하다. 지금이라도 핵심 용의자의 신병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차은택씨와 관련된 돈의 흐름, 최순실씨 관련 여러 페이퍼컴퍼니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지 않고 진행되는 수사는 다 의미가 없다"며 "미르-K스포츠재단 이사장, 사무총장 등 실무자 몇 사람만 불러 수사하는 방식으로 끝내서는 안된다"고 검찰에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와대가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는 친하지 않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박 대통령이 최순실씨 어머니 팔순잔치에서 축하 노래를 불렀다는데 아는 사이에도 대통령은 가서 노래부르나"라며 "최태민 목사와 박대통령, 최순실씨 세 분 사이의 관계는 전국민이 알고 있는 정말 피보다 진한 관계인데, 이걸 그냥 아는 사이로 격하해 어떤 형태로든 최순실씨 비리와 박 대통령의 관계를 끊어보겠다는 청와대의 괴뇌를 이해는 하지만 용서하기 어려운 말"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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