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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4, 2016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이 1인 시위를 하던 여성을 폭행

14일 오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열린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 전 대통령의 생가 앞에서 한 시민이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자 박사모 회원 등이 이를 저지하며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11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이 1인 시위를 하던 여성을 폭행했다.
박사모 회원 등 10여명은 박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열린 생가 입구에서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던 여성 멱살을 잡고 흔들고 피켓을 부쉈다.

항의하는 과정에서 참석자 2~3명이 "너는 부모도 없냐. 제삿날 이 뭐하는 짓이냐. 하려면 얼굴 가리지 말고 떳떳하게 해라. 얼굴 좀 보자"며 이 여성의 머리를 때리기도 했다.
5분여간 충돌이 빚어지자 경찰이 출동해 피해 여성을 보호 차원에서 데려갔다.
이 여성은 "시민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40대 구미시민"이라며 "폭행사건에 대해 경찰에 고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열린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 전 대통령의 생가 앞에서 한 시민이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자 박사모 회원 등이 이를 저지하며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열린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 전 대통령의 생가 앞에서 한 시민이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자 박사모 회원 등이 이를 저지하며 충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열린 경북 구미 박 전 대통령의 생가 앞에서 한 시민이 '박근혜 퇴진'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도중 박사모 회원 등이 피켓을 빼앗으며 저지하자 경찰차로 피하고 있다. 뉴스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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