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비대위 구성을 강행키로 하는 등, 친박핵심 숙정에 박차를 가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비대위원 선임을 위해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했다.
인 비대위원장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대위 구성은 최소한으로 하고 본격적인 비대위 구성은 인적 쇄신이 끝난 다음에 할 것"이라며 "최소한의 당무를 집행하기 위해 전혀 정치적 의도가 없는 실무적 비대위원을 구성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포함해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을 포함해 5~6명으로 일단 '미니 비대위'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의 비대위 구성 강행은 친박핵심 서청원 의원이 자신에게 떠나라고 주장했으나 그럴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그는 비대위 구성후 곧바로 윤리위 구성을 의결한다는 방침이어서 친박핵심과의 충돌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친박핵심 가운데 홍문종-조원진 의원은 인 위원장에게 거취를 위임했으나, 서청원-최경환-김진태-이장우-김태흠 의원은 출당을 거부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까지 인 위원장에게 거취를 위임한 의원들은 친박 유기준 의원 등 새누리 의원의 절반에 달하는 50명 선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비대위원 선임을 위해 상임전국위원회를 소집했다.
인 비대위원장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대위 구성은 최소한으로 하고 본격적인 비대위 구성은 인적 쇄신이 끝난 다음에 할 것"이라며 "최소한의 당무를 집행하기 위해 전혀 정치적 의도가 없는 실무적 비대위원을 구성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포함해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등 당연직 비대위원 3명을 포함해 5~6명으로 일단 '미니 비대위'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 위원장의 비대위 구성 강행은 친박핵심 서청원 의원이 자신에게 떠나라고 주장했으나 그럴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그는 비대위 구성후 곧바로 윤리위 구성을 의결한다는 방침이어서 친박핵심과의 충돌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친박핵심 가운데 홍문종-조원진 의원은 인 위원장에게 거취를 위임했으나, 서청원-최경환-김진태-이장우-김태흠 의원은 출당을 거부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까지 인 위원장에게 거취를 위임한 의원들은 친박 유기준 의원 등 새누리 의원의 절반에 달하는 50명 선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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