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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3, 2017

朴씨 누드 풍자 그림에 새누리 격앙 "인격살인" 표창원 민주당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 회관서 전시중

국회 의원회관에 박근혜 대통령 나체 상태로 묘사한 그림이 전시돼 새누리당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표현의 자유를 향한 예술가들의 풍자 연대’가 주최한 ‘곧, BYE! 展’이 열리고 있다.

전시회 작품이 논란이 되고 있는 그림은 작품명 ‘더러운 잠’으로, 그림에는 전라의 박 대통령이 세월호가 침몰하고 있는 배경에 잠든 모습이 그려져 있다. 

나체의 박 대통령 복부에는 놀고 있는 두마리 강아지와 함께 선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초상 사진과 사드 미사일이 그려져 있으며, 주사기로 만든 다발을 든 최순실도 등장하고 있다. 

이 작품은 19세기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것으로, 이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더러운 잠'.



원작인 마네의 올랭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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