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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3, 2017

황교익 "박근혜 앞에선 말 못하던 기레기들, 문재인은 만만한가" "노무현에게도 그랬던 것을 기억하는지"

맛칼럼리스트 황교익(55)씨가 12일 "박근혜 앞에서는 말 한마디 못하던 기레기들이, 문재인은 만만한가 보다"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전담 취재 기자들을 비난했다.

문화예술계 문재인 지지자 모임인 '더불어포럼'의 공동대표인 황교익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에서 이 정도의 일은 다반사이다. 이걸 두고 '언론에 재갈' 운운하다니 개가 웃겠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씨는 이어 "노무현에게도 그랬던 것을 기억하는지. 권위 바짝 세우는 인간 앞에서는 꼬리 내리고 질질 기다가 아예 권위를 내려놓는 인간에게는 하이에나처럼 달겨드는 종자들.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며 거듭 기자들을 비난했다.

앞서 지난 8일 문 전 대표 전담 기자들은 문 전 대표에게 문재인 캠프에 영입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각종 물의와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공약에 대해 질문을 던졌으나 문 전 대표 수행원들이 이를 제지해, 문 전 대표표 측에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입장서를 발표하는 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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