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자신에 대한 색깔공세에 대해 “이제 국민들도 속지 않는다, 이놈들아!”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공주대학교 앞 유세에서 “선거철 되니까 또 색깔론 종북몰이 시끄럽다. 여러분 지긋지긋하지 않나. 그런데도 저 문재인 지지도는 갈수록 오르고 있다. 신기하지 않나. 안보는 오로지 문재인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비용을 요구한 데 대해 “처음에는 우리가 부지만 제공하면 될 것처럼 하더니 선거 국면에 슬그머니 사드를 먼저 보내놓고는 이제는 돈을 내라고 한다”라며 “왜 이렇게 됐나. 한국에서 주요정당 대선후보라는 분들이 사드 배치, 국회비준 필요 없다. 무조건 사드 찬성해야 한다. 이러니 ‘그러면 돈도 내라’ 이렇게 나오는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이런 저런 공격을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일관되게 사드 배치는 찬성이다 반대다 결정해서는 안 된다. 새 정부로 넘겨서 새 정부가 미국과 협상할 카드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며 “아직 사드 배치, 결정이 끝난 것이 아니다. 새 정부가 결정한다. 국회비준동의도 거쳐야 한다. 이렇게 해야 미국도 돈 요구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뿐만 아니라 미국이 돈을 요구하는 것을 보면 먼저 주한미군의 무기로 도입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미국에 요구하고 부탁한 것이 아닌가 의심도 든다”라며 “정부가 비용부담 문제에 대해서 우리 국민을 속인 것이 아닌가. 우리 국민에게 정직하게 말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든다. 이 과정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경선 때 안희정 지사가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함께 하는 제2국무회의를 공약했다.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아주 참신한 공약이었다. 그래서 제 공약으로 안았다”며 “안희정표 문재인 공약. 자치분권 국무회의 신설 마음에 드나. 우리 안 지사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제가 먼저 길을 열고 힘껏 돕겠다. 함께 해달라”며 충청 표심에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공주대학교 앞 유세에서 “선거철 되니까 또 색깔론 종북몰이 시끄럽다. 여러분 지긋지긋하지 않나. 그런데도 저 문재인 지지도는 갈수록 오르고 있다. 신기하지 않나. 안보는 오로지 문재인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비용을 요구한 데 대해 “처음에는 우리가 부지만 제공하면 될 것처럼 하더니 선거 국면에 슬그머니 사드를 먼저 보내놓고는 이제는 돈을 내라고 한다”라며 “왜 이렇게 됐나. 한국에서 주요정당 대선후보라는 분들이 사드 배치, 국회비준 필요 없다. 무조건 사드 찬성해야 한다. 이러니 ‘그러면 돈도 내라’ 이렇게 나오는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이런 저런 공격을 받으면서도 계속해서 일관되게 사드 배치는 찬성이다 반대다 결정해서는 안 된다. 새 정부로 넘겨서 새 정부가 미국과 협상할 카드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며 “아직 사드 배치, 결정이 끝난 것이 아니다. 새 정부가 결정한다. 국회비준동의도 거쳐야 한다. 이렇게 해야 미국도 돈 요구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뿐만 아니라 미국이 돈을 요구하는 것을 보면 먼저 주한미군의 무기로 도입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미국에 요구하고 부탁한 것이 아닌가 의심도 든다”라며 “정부가 비용부담 문제에 대해서 우리 국민을 속인 것이 아닌가. 우리 국민에게 정직하게 말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든다. 이 과정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경선 때 안희정 지사가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함께 하는 제2국무회의를 공약했다. 국가균형발전에 필요한 아주 참신한 공약이었다. 그래서 제 공약으로 안았다”며 “안희정표 문재인 공약. 자치분권 국무회의 신설 마음에 드나. 우리 안 지사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도자가 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제가 먼저 길을 열고 힘껏 돕겠다. 함께 해달라”며 충청 표심에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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