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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21, 2017

경찰, '박사모 회장' 정광용 등 구속영장 청구 <뉴스타운> 대표도 영장 청구, 탄핵반대집회 때 폭력사태 선동 혐의

경찰은 22일 탄핵반대집회 불법폭력 사태와 관련, 박사모 회장인 정광용 새누리당 사무총장과 극우 인터넷매체인 <뉴스타운> 손상대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정 사무총장과 손 대표에 대해 집시법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과 손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판결 직후인 지난 3월 10일 탄핵반대집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을 선동해 참가자 30명이 다치고 경찰관 15명이 다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탄핵반대집회에서는 4명의 사망자도 발생해 이에 대한 수사도 진행중이다. 탄핵반대집회 과정에 숨진 4명중 3명의 유족은 지난 19일 정광용 회장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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