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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7, 2022

(카타르 월드컵) 네이마르, 이강인에게 자신이 직접 유니폼 교환 요청한 이유

 

제가 왜 이강인과 유니폼을 바꾼 것이냐고요. 그 이유는 바로 그가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갈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매우 어렸지만 축구 실력과 축구 지능이 남달랐고 앞으로 1-2년 후면 그는 분명 소니를 뛰어넘는 선수가 될 것이며 이후 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이끌어 가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그와 미리 유니폼을 바꾼 것입니다.

 

한국과 브라질의 16 강 경기가 끝난 후 네이마르는 경기장 밖을 향하고 있던 이강인 선수를 붙잡아 그에게 먼저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였고 이 장면이 그대로 인터넷에 올라오자 도대체 그가 어떤 선수이길래 현 시대 최고의 선수로부터 먼저 유니폼 교환 제안을 받은 것인지 현재 브라질 그리고 전 세계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후 그는 인터뷰를 통해 왜 그에게 유니폼을 교환하자고 먼저 요청했는지 이유를 밝히면서 현재 이강인 선수 또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는 먼저 이번 한국과의 경기를 통해 한국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가 한국 축구대표팀 이강인(21·레알 마요르카)에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2022 카타르 월드컵, 이강인. 연합뉴스

 

소니는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한 선수이고 이 사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다. 나는 이번 경기를 통해 소니를 제외하고 다른 두 명의 선수가 눈에 들어왔는데 등 번호가 11번인 선수 그리고 18번인 선수였다. 등 번호가 11번인 선수는 자신이 공을 잡고 달릴 때 정말 거침없다는 게 느껴졌고 심지어 드리블을 하는 과정에서 몸싸움 경합이 벌어져도 그는 전혀 밀리지 않았다. 또 그가 보여준 중거리 슛은 알리송에게 막히긴 하였지만 정말 파워가 넘쳤고 또 정확했다.

 

경기가 끝나고 이 선수의 별명이 황소라는 것을 알았는데 정말 그에게 딱 어울리는 별명이었다. 그리고 18번 선수 이 선수는 정말 뛰어난 선수였는데 그는 마치 소니처럼 경기 흐름 전체를 지켜보고 있었고, 그가 교체 투입되자 한국 선수들의 움직임이 살아났다 또한 그의 프리 킥으로부터 한국의 첫 골이 만들어졌으며 이후에도 그는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특히 그의 움직임과 위치 선정 드리블엔 넘침이 없었다 꼭 필요한 행동만을 취하였고 그것은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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