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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3, 2015

창조경제혁신센터 직원, 3명중 2명은 계약직 광주 등 6개 센터는 100% 계약직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겠다고 만들어진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고용 직원 3명중 2명은 계약직으로 밝혀졌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홍의락(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4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제출받은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인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현재 17개 창조센터 출범과 함께 채용된(센터장 제외) 신규 직원 125명 중 67.2%에 해당하는 84명이 '2년 이하 근무 조건' 계약직으로 채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17개 센터 가운데 광주 7명, 경남 8명, 강원, 7명 세종 5명, 울산 7명, 인천 5명 등 6개 센터는 전원 계약직으로 채용됐다.

홍 의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다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스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다. 창조경제의 첨병 역할을 해야 할 직원들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고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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