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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1, 2016

[타임리서치] 이재명 지지율 14.5%...반기문 턱밑 추적 문재인 23.4%, 반기문 16.7%...안철수 8.8%

<타임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율이 14.5%까지 수직상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추월 직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월간중앙> 최신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100만 시민이 운집한 3차 촛불집회 다음날인 지난 13일 전국 성인 1천11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전화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민주당 대표가 23.4%로 1위로 나타났다.

이어 반기문 사무총장은 16.7%로 2위였고, 이재명 시장은 14.5%로 3위를 차지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반 총장을 맹추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여론조사 가운데 이 시장 지지율이 14.5%까지 수직상승한 것으로 조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장 지지층 가운데 61.9%가 한 달 전에는 이 시장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그 이전부터 계속 지지했다는 응답자는 35.5%에 불과해, 이 시장이 정치인 가운데 가장 먼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등 탄핵정국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이 지지율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4위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8.8%에 그쳤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6.5%), 안희정 충남도지사(4.3%),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4.3%) 등의 순이었다.

호남 조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29.8%로 안철수(13.3%), 이재명(13%)에 비해 배 이상 높게 나왔다.

이번 조사는 임의전화걸기(RDD)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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