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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4, 2016

경찰,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집행 시도...시민들과 충돌 새누리 "자정까지 집행 못하면 경찰청장-법무장관 옷 벗어야"

경찰이 고 백남기 농민 부검영장 마지막날인 25일 강제 영장집행을 시도, 이를 저지하려는 시민들과 거세게 충돌하고 있다.

홍완선 종로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3시 형사들을 대동하고 고인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부검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투쟁본부 측은 SNS를 통해 "이날 오후 3시쯤 경찰의 장례식장 침탈이 예상된다"며 "가능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집결해달라"고 호소했다. 경찰이 장례식장에 도착하자 백남기 투쟁본부 소속 600여명이 구호를 외치며 경찰 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은 형사 100여명과 경비병력 9개 중대 등 약 1천명을 현장에 투입해 장례식장은 초긴장 상태다.

앞서 김진태 의원 등 새누리당 법사위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이 발부한 부검영장을 한 달 가까이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은 법이 다수의 생떼에 굴복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부검 영장 시한인 오늘 자정까지 집행을 못하면 경찰청장은 자리에서 즉각 물러나라"며 이철성 경찰서장을 압박했다.

이들은 김현웅 법무부장관에 대해서도 "경찰에게만 맡겨놓고 뒷짐만 지고 있는 게 아닌지 되묻고 싶다"며 "영장 집행이 불발될 경우 법치를 세워야 할 책임이 있는 법무부 장관도 이 사태에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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