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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 2016

朴대통령, 거국내각 묵살하고 '김병준 총리' 발표 김병준, 참여정부 출신의 '反문재인-親안철수'. 야권분열 시도?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야권의 거국내각 구성 요구를 일축하고 일방적으로 신임 총리를 내정, 파문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현 상황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지난 10월30일 대통령 비서실을 개편했고,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국민안전처 장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키로 했다"며 개각 발표를 했다.

신임 국무총리에는 대구상고, 영남대를 졸업해 참여정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지냈으나 그후 친노에 줄곧 비판적 입장을 고수해온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했다.

김병준 교수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박지원 위원장 후임으로 비대위원장을 맡기려 밀어붙여 당내 반발을 샀던 대표적 '친(親)안철수 인사'이기도 하다. 앞서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에게 김 교수를 총리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도 하다.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경제관료 출신인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발탁했다.

국민안전처 장관에는 김 총리 내정자의 추천을 받아 참여정부때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박승주 씨를 내정했다.

정가에서는 박 대통령의 이번 개각이 외형상으로는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을 기용해 야권과 대화를 하겠다는 모양새를 취하는듯 하면서도, 실제로는 더불어민주당의 주류인 문재인계와 대립각을 세우며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쪽에 러브콜을 보내며 야권분열을 시도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박 대통령의 개각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도 "박대통령이 아직 정신을 못차렸다"고 반발하는 등 야권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파문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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