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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3, 2016

김종필 "박근혜, 지금 저러고 앉아있는 거 그때 미친 거 그대료야"

김종필 전 국무총리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에게 '미친'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언짢은 기색을 드러냈다.

 14일 시사저널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취재진이 "이러니저러니 해도 박 대통령에게 바른말 할 수 있는 사람은 김 총재밖에 없지 않습니까"라고 말하자, "없어. 내 말 듣지도 않아. 옛날부터 그랬어요. 저희 아버지 어머니 말도 안 들었어. 최태민이란 반 미친놈, 그놈하고 친해 가지고 자기 방에 들어가면 밖에 나오지도 않았어"라고 말했다.

 최태민을 반 미친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 취재진인 "그러니까 최태민과 관련해 별의별 소문이 다 돈 것 같다"고 재차 물음을 이어가자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아침부터 깜깜할 때까지 뭔 얘기를 하고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지만 들어앉았으니 그렇지. 오죽하면 박정희 대통령이 정보부장 김재규에게 '그 최태민이란 놈 조사 좀 해 봐. 뭐하는 놈인지' 그랬을까. 김재규가 '아버지가 조사를 지시한 것'이라고 했더니 '근혜'는 '맘대로 해 보라'며 고함을 지르고 야단을 쳤어요. 아버지한테 찾아가서 울고불고 난리를 부렸지. 그랬던 사람이 지금 대통령이다. 우습지 뭔가"라고 허탈한 마음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유명한 점술가 백운학을 이야기하는 도중 취재진이 "백운학씨가 박근혜 대통령은 관상도 안 봐줬어요?"라고 묻자, "관상 봐줄 수 있나. 박근혜는 천하가 제 손아귀에 온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런 신념화를 하게 한 게 최태민이야"라고 말했다. 또 "반 미쳤지 뭐. 지금 저러고 앉았는 거 그때 미친 거 그대로야"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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