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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18, 2016

박근혜 편지 본 정청래 “김정일에 굽신거리며 아첨 떨어…사실이면 이적행위 처벌 가능”

박근혜 편지 본 정청래 "김정일에 굽신거리며 아첨 떨어…사실이면 이적행위 처벌 가능" /박근혜편지, 사진=정청래 트위터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편지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침을 가했다.

정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편지가) 사실이라면 이적 행위로도 처벌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김정일에게 굽신거리며 아첨을 다 떨고 주체 91년을 써서 북한정권의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 아닌가. 통일부 허락 없이 편지를 주고받았다면 국보법 간첩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향신문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05년 7월 1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기 위해 작성한 편지"라며 박근혜 편지 전문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편지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님께 드립니다. 벌써 뜨거운 한낮의 열기가 무더위를 느끼게 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위원장님은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위원장님을 뵌 지도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위원장님의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편지 끝부분에는 "그동안 유럽코리아재단을 통해서 실천되었던 많은 사업들을 정리해서 문서로 만들었습니다. 위원장님께서 살펴보시고 부족한 부분이나 추가로 필요하신 사항들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편지는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장이었던 장 자크 그로하가 중국에서 북측 관계자를 만나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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