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Sunday, December 25, 2016

특검 "정호성, 다른 범죄에 개입한 의혹 다수 있다" "靑 압수수색, 집행은 공개적으로 할 수 밖에 없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5일 소환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해 "정호성이 알고 있거나 추가로 다른 범죄에 개입한 의혹이 다수 있다"고 밝혔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정호성에 대해 추가로 더 문건을 유출한 게 있는지 조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순실 일가의 재산은닉에 대해서도 정호성에게 물은 것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조사과정에서 혹시 연관된 부분이 있다면 조사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는 청와대 압수수색과 관련해선 "압수수색 영장 발부시점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집행은 공개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며 "구체적인 시점을 말씀 드릴 수는 없고 현재 상태에서 여전히 압수수색이 필요한지, 어느 부분을 할 지 현재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순실이 검찰수사나 법원에서 보여준 모습과 달라진 것이 없나'라는 질문에는 "그런 취지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답해 최씨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그는 '최순실이 정유라 지명수배에 어떤 반응을 보였나'란 질문에 대해선 "특별히 말씀드릴 내용은 없는데 모자(모녀) 간 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관심을 보였을 거라는 정도로 말씀 드린다"고 답했다.

그는 오는 25일 출국의사를 밝힌 조여옥 대위의 추가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어제 조사된 부분을 고려해서 필요한 경우 추가조사도 가능한 것으로 안다"며 "출국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조사 여부에 따라 결정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출국연기 가능성도 시사했다.

특검은 지난 24일 최순실, 김종 전 차관을 소환해 조사했고 조여옥 대위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청와대 근무시 관련된 사항을 확인했다. 특검은 25일에도 정호성 전 비서관을 소환했고, 김종 전 차관을 재소환해 전날 마무리하지 못한 부분을 조사중이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