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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8, 2015

김태년 "울산교육감 빼고 전국 교육감이 국정화 반대" 전국 사회과 교사 77.7%도 "국정화 반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울산 교육감만 빼고 모두가 한국사 국정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9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김복만 울산교육감을 제외한 16개 시·도 교육감 모두 한국사 국정화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밝혔다. 

보수성향의 우동기 대구교육감도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검정’ 절차를 철저히 거친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말해, 사실상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조희연(서울)·이재정(경기)·이청연(인천)·민병희(강원)·장휘국(광주)·김석준(부산)·박종훈(경남)·장만채(전남)·김승환(전북)·이석문(제주) 등 10명은 8일 국정화에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냈고, 나머지 교육감 7명 가운데 설동호(대전)·김병우(충북)·김지철(충남)·최교진(세종) 교육감 등 4명도 별도의 ‘국정화 반대’ 성명을 낼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이 전국 중·고교 사회과 교사 2만4195명을 대상으로 4~8일 닷새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 ‘반대한다’고 답한 교사는 77.7%(8188명)로 압도적이었다. ‘찬성’은 19.8%(2085명)에 그쳤고, 나머지 2.56%(270명)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43.5%(1만543명)다.

현재 중고교에서는 사회과 교사들이 역사수업을 하거나 역사교사가 사회수업을 맡고 있다. 한국사 국정화와 관련해 사회과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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