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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31, 2016

심상정 "국민의당, 여당할 건지 야당할 건지부터 밝혀라" "양비론에 기대 반사이익 탐하는 건 새정치 아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일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원샷법 처리 합의 파기를 맹비난한 데 대해 "약속 파기를 지적하기에 앞서 원샷법에 대한 국민의당 입장이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상임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정부여당조차 원샷법으로 야기될 대량실직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또 주주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해 경제민주화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은 지금 원샷법이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되는 공정성장론’에 부합하는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심 대표는 이어 "또 국민의당은 양당정치 혁파를 위해 정당명부제, 결선투표제 등 다양한 제도개혁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면서 "정당명부제를 제기하면서, 지금 새누리당이 직권상정으로 돌파하려고 하는 지역구를 확대하고 비례대표를 축소하는 개악안을 그대로 통과시켜도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양비론에 기대 반사이익을 탐하는 것이 새정치는 아니다"라고 일갈하면서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 남은 임기 동안 여당을 할 것인지 야당을 할 것인지 먼저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분명한 노선 표명을 촉구했다.

그는 이밖에 "안철수 의원 말대로 선거 때만 되면 간판을 바꾸고, 색을 바꾸는 정치를 가짜 정치라고 한 것은 맞는 말"이라면서도 "그러면 스스로 낡은 정치로 규정한 정당의 의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당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묻고 싶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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