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Sunday, February 21, 2016

더민주 김종인 “새누리당이 선거법을 다른 법에 연계하는 식으로 계속 물고늘어져…당리당략 버려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2일 국회 선거구 획정안 확정이 늦어지는 데 대해 “여당이 당리당략에 사로잡혀 선거법에 다른 법안을 연계, 다른 법안들이 안 되면 선거법이 안 되는 것처럼 계속 물고 늘어져서 선거구 획정이 안 되는 것”이라고 여당을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선거법은 당연히 이미 만들어졌어야 하는데 여태까지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데 대해 굉장히 의문이 가는 바가 적지 않다. 회의를 가진다”며 선거법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어 “선거법은 어느 특정 정당의 이익을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 기본원리를 설명한다면 당연히 이미 만들어졌어야 했다”며 “여당이 하루빨리 선거법을 확정하는데에 허심탄회하게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당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과 관련해선 ‘성역 없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3대 원칙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이길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심사 과정에서 외부로부터 하등의 어떠한 간섭이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비대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지금 정상적인 상황에서 선거를 맞이한 게 아니고 매우 비상 상황이라 비대위가 선거관리하면서 그 과정 속에 공관위에다가 공천심사에 관한 모든 걸 위임했기 때문에 과거 최고위 분들이 내 사람 네 사람 봐주기 하는 그런 건 공관위 심사과정에서 절대 있을 수 없고 있지도 않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조만간 발표를 앞두고 있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컷오프 대상자’에 대해 당사자들의 반발이 예상되는데 대해선 “그(발표한) 다음에 나타나는 현상은 극복하는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을 말씀드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자신의 4·13 총선 비례대표 출마설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자 “글쎄요”라면서 “제가 여기서 단도직입적으로 ‘뭘 하겠다’ ‘안하겠다’ 이런 말을 드릴 수가 없다”며 즉답을 피하기도 했다.
이어 “나중에 진행되는 과정을 보고 확인하면 되겠지만, 지금 상황이 어떤지를 내가 알아야 말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신상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할 수가 없다”고 비례대표 후보로 나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진영 양쪽을 오가며 비례대표로만 4선 의원을 지낸 바 있어, 이번에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할 경우 ‘비례대표 5선 의원’이 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