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터무니없는 주장이 나오면 결국 (내가) 나설 수밖에 없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1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인 조응천 당선인은 금명간 발행 예정인 <월간중앙>과 지난 6일 행한 인터뷰에서 "무엇보다도 ‘한방’을 터트릴 일을 저쪽에서 만들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당선인은 폭로 방식에 대해선 "아는 것을 토대로 상세히 질의하는 식으로 대응하겠다. 차분히 기다렸다가 누가 허튼 소리를 하면 꼼꼼하게 질의해주면 된다"고 밝힌 뒤, "그런데 이미 내가 많이 알고 있는데 굳이 내 앞에서 거짓말을 할 수 있을까 싶다”며 자신이 '많은 것'을 알고 있음을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인 경력 때문에 본의 아니게 알고 있는 정보가 많다"면서 "이렇게 뻔히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주장해대면 몹시 곤란한 일이다. 그걸 바로 잡겠다는 거다”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정치가 무슨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왜 자꾸 ‘폭로’ ‘저격’ 등 거친 단어의 틀에 정치를 꿰맞추려 하는지 모르겠다.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의미 때문에 자칫 본질이 흐려질까 봐 우려스럽다"면서 "폭로가 아니라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라고 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국민의 대표로 선택받은 사람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 국회의원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뭔지 요즘 생각하고 있다"면서 "권력기관이 건강하게 작동하도록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며 향후 의정활동 과정에 검찰 등 권력기관을 철저히 감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1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인 조응천 당선인은 금명간 발행 예정인 <월간중앙>과 지난 6일 행한 인터뷰에서 "무엇보다도 ‘한방’을 터트릴 일을 저쪽에서 만들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당선인은 폭로 방식에 대해선 "아는 것을 토대로 상세히 질의하는 식으로 대응하겠다. 차분히 기다렸다가 누가 허튼 소리를 하면 꼼꼼하게 질의해주면 된다"고 밝힌 뒤, "그런데 이미 내가 많이 알고 있는데 굳이 내 앞에서 거짓말을 할 수 있을까 싶다”며 자신이 '많은 것'을 알고 있음을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인 경력 때문에 본의 아니게 알고 있는 정보가 많다"면서 "이렇게 뻔히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주장해대면 몹시 곤란한 일이다. 그걸 바로 잡겠다는 거다”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정치가 무슨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왜 자꾸 ‘폭로’ ‘저격’ 등 거친 단어의 틀에 정치를 꿰맞추려 하는지 모르겠다.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의미 때문에 자칫 본질이 흐려질까 봐 우려스럽다"면서 "폭로가 아니라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라고 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국민의 대표로 선택받은 사람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 국회의원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뭔지 요즘 생각하고 있다"면서 "권력기관이 건강하게 작동하도록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며 향후 의정활동 과정에 검찰 등 권력기관을 철저히 감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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