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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2, 2017

조응천 “윤석열, 주윤발 같아…‘죽는다고 봐야지’라며 밀고 나가” “특검 성공하려면 이재용‧김기춘‧우병우 ‘입고’ 필수”

 
▲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수사를 맡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수사팀장이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수사팀장에 대해 “뭐 그냥 장군이다, 성향은 주윤발 같다”고 말했다.

박근혜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이자 검사 출신인 조 의원은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 129회에서 “개인적으로 잘 안다”면서 이같이 성향을 표현했다.

조 의원은 “장군 기백 같은 게 있다”며 “(수사할 때) ‘뭐 이건 죽는다고 봐야지’ 말이 그렇다”고 했다. 그렇게 외압 등 위험성을 말하면서도 흔들림없이 강직하게 수사를 밀고 나간다는 것이다.

앞서 윤 팀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당시 “이런 큰 수사를 하다 보면 총장도, 지검장도, 팀장도 언제든 물러날 수 있는 것 아니겠나”라며 “국정원 같은 조직을 상대로 수사를 하려면 죽을 각오를 해야만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에 대해 조 의원은 “내가 아는 바에 의하면 특검이 상당히 신경쓰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특검이 성공한 수사를 하려면 이재용, 김기춘, 우병우는 필수적으로 ‘입고’시켜야 될 것”이라고 3인방을 지목했다.

우병우 전 수석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조 의원은 “광주지검이 세월호 사건을 수사했는데 당시 광주검사장이 퇴임 후 언론 인터뷰를 한 게 있다”며 “대구매일신문에 보면 대충 얘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우 전 수석이 “해경 책임을 묻는 것은 못하게 했다”고 의문스러운 국정 행태를 지적했다.

관련 변찬우 당시 광주지검장은 사표를 낸 후 변호사 개업 뒤 지난해 3월 28일자 대구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비정 정장에 대한 구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지만, 청와대와 법무부는 달랐다”고 말했다.

  
▲ 대구매일신문 2016년 3월 28일자 27면 <“검찰은 갑질하기 좋은 집단…경찰에 일부 업무 과감히 줘야”> ⓒ 매일신문PDF

변 전 지검장은 “사고나 재난 구조자에 대한 처벌 전례가 없는 데다, 해경 정장에 대한 처벌을 할 경우 책임이 국가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게 법무부의 판단이었다”며 “해경 경비정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청와대와 법무부는 기소조차 꺼려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변 전 지검장은 “사표를 낼 각오로 상부를 설득했고, 결국 구속은 하지 못했지만 기소는 할 수 있었다”며 “대법원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해경 정장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해 우리 판단이 맞았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또 조응천 의원은 우병우 전 수석이 “국정원 추모 국장을 통해 바이패스해서 별도로 보고 받고 한 것이 있을 것”이라며 “그때 보고받거나 지시 내린 것들이 상당히 국정농단에 해당되는 것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지난 20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우병우 전 수석 관련 수사에 대해 “현재 기초 조사를 하고 있고 아마 추후 수사가 시작되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다만 “현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서 “법꾸라지 김기춘 실장의 구속을 보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슴을 졸이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라며 “법장어 우병우 수석”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다음 차례는 갖은 비리의 두목 법장어를 구속 수사하리라 특검에 기대한다”며 “박영수 특검의 대미는 우병우, 박근혜 구속”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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