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Tuesday, September 8, 2015

연세대 내홍..'총장선출제' 법적 다툼 가나, 좃선일보 방씨일가 연세대 먹으려고 이사회 좌지우지 !!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연세대학교 법인 이사회가 총장선출 과정에서 교수평의회 인준 절차를 거치지 않기로 하면서 학내 구성원과의 갈등이 계속될 전망이다.

연세대 법인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이사회에서 선임한 총장에 대한 교수 평의회의 인준 절차와 인준 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신 이사회는 투표가 아닌 방법으로 전체 교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교수평의회와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지난 2011년 정갑영 현 총장을 선출할 때 총장 후보 물색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사회가 지명하면 교수평의회가 투표로 인준을 결정하는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사회는 "이 제도를 17대에 한해 적용한다고 의결했고 선출지침을 통해 전교에 공시한 바 있다"며 "총장 선임의 법적 기반인 현재 사학법령과 학교 법인 정관에는 총장은 이사회에서 선임해 이사장이 임명한다고 정해져 있다. 그 외에는 어떠한 절차도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준 투표에 의한 방식으로는 학내의 여러 개혁을 도모할 수 있는 총장을 선임하기가 어렵다"며 "인준 투표는 직선제 투표와 유사하게 학문의 구성단위가 선거로 동원될 수 있고, 학내 구성원간의 반목과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내의 다양한 이익을 합리적 판단으로 조절하고 통합해나가기보다는 특정 집단이나 이익을 과다하게 표출하거나, 미래 모두에게 부담으로 돌아올 무분별한 인기영합의 공약이 남발할 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이사회의 발표에 앞서 서길수 교수평의회 의장은 동료 교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총장후보인준을 포함해 공정하고 투명한 총장선출제도를 사수', '인준절차 폐지 시 재단이사장 퇴진 및 이사회 개혁 운동을 전개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교수평의회는 차후 연세 구성원과의 합의 내용에 반하여 행해지는 이사회의 모든 일방적 의사 결정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현재 이사회결의 무효확인, 총장선출절차 중지가처분 등의 소송절차도 준비 중이다.

앞서 연세대 교수평의회·노동조합·총학생회 등은 지난 2일 서울신촌캠퍼스와 원주캠퍼스에서 범연세인 궐기대회를 열고 총장선출제 변경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