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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rch 13, 2016

[총선 D-30 - 눈 쏠리는 승부처]노원병 안철수·이준석 ‘박빙’…안, 패하면 정치 생명 위태

ㆍ3당 ‘수도권 대전’ 윤곽 드러난 대진표
ㆍ현역 ‘수성’에 전 의원 ‘도전’ 눈길…‘올드보이 리턴즈’
ㆍ영등포을 신경민과 재대결 권영세 “권토중래의 각오”
ㆍ서대문갑 전적 2 대 2…16년 맞수 우상호·이성헌 5차전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가 4·13 총선을 한 달 앞두고 공천에 속도를 내면서 최대 관심 지역인 수도권 대진표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3일까지 이들 3당 후보들이 결정돼 ‘3자 대진표’가 확정된 곳은 12곳이다.
현재까지 대진표는 ‘올드보이’들 간 대결이 눈에 띈다. ‘전 의원’ 도전을 방어하는 현역 의원의 ‘수성전’, ‘전 의원’들 간 대결 등 수도권 총선 후보 구성을 두고 ‘올드보이 리턴즈(귀환)’라는 비유도 나온다.
서울 노원병은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와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이 본선에서 겨룰 가능성이 높다. ‘대권 잠룡’인 안 대표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종편 등에 자주 출연해온 이 전 위원도 인지도가 높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야권 통합을 거부한 안 대표가 이 전 위원에게 패한다면 정치생명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다. 더민주는 이동학 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황창하 전 국회도서관장 등이 경선을 앞둔 상태다.
‘전 의원’과 현역 의원의 ‘리턴매치’도 수도권 곳곳에서 벌어진다. 서울 영등포을에선 19대 때 격돌했던 새누리당 권영세 전 의원과 더민주 신경민 의원이 다시 맞붙는다. 신 의원은 당시 친박계 3선 중진인 권 전 의원을 잡기 위해 전략공천됐고, 저격에 성공했다. 권 전 의원은 최근 “권토중래(捲土重來·흙먼지를 날리며 다시 온다)의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탈환 의지를 밝혔다.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과 더민주 백원우 전 의원도 경기 시흥갑에서 세 번째 ‘혈전’을 벌인다. 18대 총선에선 백 전 의원이, 19대에선 함 의원이 각각 1승씩을 나눠 가졌다.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16년간의 ‘라이벌’이 5차전을 벌인다.
친박계인 새누리당 이성헌 전 의원과 더민주 우상호 의원이 최종 승자를 가린다. 16·18대에선 이 전 의원이, 17·19대에선 우 의원이 승리했다.
야권 강세 지역인 서울 관악갑에선 야·야 간 리턴매치가 성사된다. 서울대 동기인 더민주 유기홍 의원과 국민의당 김성식 최고위원이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17·19대 때는 유 의원이, 18대에는 김 최고위원이 이겼다. 김 최고위원은 19대 당시 한나라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한나라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았지만 유 의원에게 패했다. 새누리당은 원영섭 변호사를 청년 우선추천 후보로 사실상 공천을 확정한 상태다.
새누리당 후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서는 정치 거물들이 출사표를 냈다.
더민주는 먼저 5선 중진인 정세균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종로에서 3선을 지낸 박진 전 의원, 종로 당협위원장인 정인봉 전 의원이 경선을 앞두고 있다. 종로의 여야 후보 4명이 모두 전·현직 의원이고, 대선 후보로 평가되는 오 전 시장과 친노·범주류 계파의 수장인 정세균 의원 등 정치 거물들이 나서면서 접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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