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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6, 2016

우병우 귀가...검찰 조사때도 '황제급 대우' 우병우, 조사때 '상사'처럼 행동. 검사들 '공손한 모습'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에서 15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7일 새벽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전날 오전 10시께 우 전 수석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이날 새벽 1시 30분께까지 조사했다.

우 전 수석은 다소 피곤한 표정으로 조사를 마치고 중앙지검 청사를 나서면서 "오늘 검찰에서 있는 그대로 충분히 다 말씀을 드렸다"고 짧게 말했다.

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가족회사 '정강' 자금 유용 의혹이나 아내 소유의 수백억 원대 화성 땅을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사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않은 채 미리 준비한 차를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그는 가족회사 자금 횡령과 재산신고 누락, 아들의 의경 보직 이동과 관련한 직권남용 의혹 등을 "처가 차명재산 등을 나는 알지 못해다"며 전면 부인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선 아예 조사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검찰은 면죄부 수사 논란을 자초했다.

특히 우 전 수석은 출석직후 사법연수생 동기인 윤갑근 특별수사팀장으로부터 차 대접을 받는 등 융숭한 대접을 받아 야당으로부터 '황제 소환'이란 질타를 받았다.

또한 그는 조사를 받을 때도 간간히 휴식을 취하면서 수사검사들에게 마치 '상사'처럼 행사하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조선일보>가 6일 밤 9시 2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11층에서 검찰 조사를 받는 우 전 수석을 찍은 사진에 따르면, 점퍼 차림의 우 전 수석은 자신을 조사한 김석우 특수2부장실(1108호) 옆에 딸린 부속실에서 서서 점퍼의 지퍼를 반쯤 내린 채 팔짱을 끼고 웃으면서 여유 있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반면에 옆쪽 창문으로는 검찰 직원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일어서서 공손하게 앞으로 손을 모은 채 우 전 수석의 얘기를 듣고 있었다. 검찰을 쥐락펴락했던 우 전 수석의 ‘위세’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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