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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8, 2016

박지원 "靑, 또 엉터리같은 수작 시작하려 한다" "국민 우롱하는 '우병우 일병 구하기' 계속해선 안돼"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9일 청와대가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유출을 국기문란행위로 규정하며 엄정처벌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엉터리 같은 수작을 또 청와대가 시작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청와대 논평에 의거하면 본말은 간 데 없고 이 감찰관이 어떻게 감찰 내용을 외부로 유포시켰느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가지고 조사를 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을 우롱하는 '우병우 일병 구하기'를 계속하고 특별감찰관을 압박하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며 "경찰 등에서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민정수석실에서 수 곳에 조치를 해놨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수사를 해서 고발을 하지 못한 채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다. 특별감찰관의 용기있는 수사와 수사의뢰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치켜세웠다.

반면에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선 "국민 앞에 오늘이라도 빨리 사퇴하라"며 "또 대통령께서도 그 이상 불통의 고집을 계속할 게 아니라 백일하에 드러난 모든 사건을, 특히 특별감찰의 수사의뢰를 검토해서 오늘 중에 해임을 하는 것이 우병우도 살고, 우병우 가족도 살고, 검찰도 살고, 특히 대통령이 국정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주승용 비대위원도 "우병우 특별감찰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며 "우 수석을 비롯해 정권 핵심들이 특별감찰을 의도적으로 막으려하고 방해하고 자료제출에 비협조적인 시도가 곳곳에서 있었다는 것에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가세했다.

조배숙 비대위원 역시 "소위 친박핵심들은 청와대에서 우병우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라 했는데 도대체 국민이 선출하지도 않은 우 수석이 청와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말을 버젓이 하는지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친박핵심들이 이를 묵인한다면 그들은 친박이 아니라 그저 대통령의 심중만 바라보는 바라볼 망(望), 망박"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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