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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5, 2016

박지원 "朴대통령 경축사, 내가 본 것중 가장 무시무시" 김성식 "빵이 없으면 케이크 먹으라는 식"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71주년 경축사에 대해 "국민들은 파탄난 민생경제, 남북관계, 외교를 대통령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대안을 제시하길 바랬을 것이나 큰 실망했다"고 질타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마디로 제가 본 경축사 중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내용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역대 대통령 경축사는 항상 미래를 제시하는 나침반이었고 특히 남북관계에 대한 획기적으로 제안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며 "그러나 어제 저도 참석했지만 박 대통령 경축사는 감동도 없고, 내용도 부실하고, 사실도 틀리고, 자신이 하셔야 할 밀린 숙제는 계속 거부하면서도 '더이상 나를 비판하지말라'는 지시만 말씀하셨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박 대통령이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마음을 먼저 고치셔야할 분은 대통령"이라며 "바둑판과 바둑알은 그대로있지만 이제 알파고시대가 열렸다. 박 대통령께서 남은 임기라도 성공시키려면 회피해온 밀린 숙제, 우병우 해임, 사드 국회 비준동의안 제출, 전면 개각 및 대탕평인사, 전기요금 폭탄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식 정책위의장도 "대통령 경축사를 듣는 사람들은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는 말처럼 현실과 동떨어진 말을 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프랑스 혁명때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마리 앙트아네트 왕비에 비유한 뒤, "현직 검사장이 사상 처음 구속되고, (우병우) 수석비서관도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나, 대한민국은 자랑스런 현주소라고 말했다"고 질타했다.

유성엽 의원 역시 "박 대통령은 외국 신용평가사 말만 듣지 말고 거리로 나와 국민의 얘기를 들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은) 외국 신용평가사 S&P는 우리나라 신용평가등급을 AA로 상향조정했다는데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치하했고, 경제회복의 증거라는데 한마디로 어이없다. 97년 신용등급은 사상최고인 AA-였는데 1년 뒤 IMF를 맞았지 않나"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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