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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21, 2023

‘1등 기업’ 삼성전자에 이런 일이...세계 3위로 밀려났다는데

 5년간 시가총액 변화 보니

엔비디아 1000조 돌파 1위
뒤로 TSMC·삼성전자 순
2위였던 인텔, 8위로 추락
SK하이닉스도 17위로
사진=연합뉴스
지난 5년 동안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간 변동이 눈에 띈다.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던 종합 반도체 회사(IDC)인 삼성전자, 인텔의 순위는 최근 내렸다.

메모리사인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시가총액 순위도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반면 엔비디아, TSMC,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등 비메모리사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22일 한국거래소, 미국 증시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글로벌 반도체 시가총액 1위 종목은 엔비디아로 7732억달러(약 10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지난 2018년엔 814억달러로 당시 전 세계 반도체 종목 중 6위였지만 단숨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위인 대만의 TSMC(4801억달러)와의 격차를 60%가량 벌렸다.

반면 5년 전 시가총액 1위였던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이달 중순 3413억달러로 엔비디아, TSMC에 이어 3위에 위치하고 있다. 2018년 당시 시가총액(2303억달러) 대비 00% 증가했지만 고속 성장한 엔비디아, TSMC의 증가 폭에 미치지 못했다.

2018년 반도체 2위였던 인텔은 8위(1248억달러)까지 밀려났다. 대다수 반도체 종목들이 5년새 시가총액이 늘었지만 인텔만은 41% 감소했다.

5년 전 시가총액 순위 9위였던 SK하이닉스는 최근 17위(557억달러)로 밀려났다. 마이크론도 10위에서 13위(746억달러)로 밀렸다. D램, 낸드플래시 단가가 하락하고 경기 둔화 여파로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전통적인 사이클 산업인 메모리사들의 주가 상승이 비메모리 대비 정체된 모습이다.

올해 메모리사들의 실적 정체는 현실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DS) 부문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3조7345억원으로 전년 동기(26조8674억원) 대비 48% 감소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추억 순이익은 11조19억원으로 지난해(55조6541억원) 대비 급감할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도 작년 12조1556억원에서 올해 5조881억원으로 반 토막 이상이 났다. AMD에 밀린 인텔의 매출액도 183억5300만달러에서 117억1500만달러로 급감했다.

반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등 비메모리사들의 시가총액은 눈에 띄게 급증했다. 브로드컴(2844억달러), AMD(1704억달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1248억달러), 퀄컴(1179억달러)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비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이다. 특히 AMD의 시가총액은 5년새 9배 늘었다.

비메모리는 인공지능(AI) 및 차량용 반도체 등 고성장 산업에서의 수요 증가로 주가 상승 동력이 발생했다. 또 메모리 대비 재고가 적어 가동률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비메모리사들의 경우 메모리 대비 실적도 선방 중이다. TSMC의 1분기 매출액은 167억3230만달러로 전년 동기(175억2680만달러) 대비 소폭 감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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