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Saturday, December 25, 2021

이재명 36.6% 윤석열 27.7%..오차범위 밖 '골든크로스'

 CBS의뢰 서던포스트 전화면접조사

'60대 이상' 제외한 모든 연령층-대구/경북' 제외한 전 권역서 이재명 후보 우세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 직접 나서 의혹 해명 필요하다 62.7%
이 후보의 문재인 정부 차별화에는 52.8%가 긍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국회사진취재단
대선이 7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율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가족 리스크 등으로 두 후보 모두가 정체율 지지 현상을 겪는 가운데, 윤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눈에 띈다.

이재명, 윤석열에 오차범위 밖 우세

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가 CBS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무선 100%)를 실시간 결과, 내년 3월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6.6%,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7.7%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8.9%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 3.1%p, 자세한 내용은 서던포스트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이어 안철수 후보 4.1%, 심상정 후보 3.9% 순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고 답변한 비율은 18.9%였고, '모름/무응답'은 5.8%였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이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변한 비율이 높았다. 이 후보와 윤 후보에 대한 20대(18세~29세) 지지율은 각각 19.4%, 13.2%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30대(35.9%, 22.0%), 40대(54.0%, 22.2%), 50대(44.2%, 25.9%)에서도 지지율이 앞섰고, 윤 후보는 60대 이상(31.1%, 43.8%)에서 선전했다. 20대에서는 절반 가까운 47.2%('지지 후보 없음' 37.3%, '모름/무응답' 9.9%)가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이 후보 지지율이 높았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부동층(35.6%)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 정우성 대표는 통화에서 "다른 유사 조사들과 비슷하게 20~30대, 60대 이상 중 일부가 부동층으로 돌아서는 경향을 보였다"며 "보수층 일부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지 후보 안바꾸겠다" 77%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변한 비율은 77.0%로 나타났다. 반면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1.9%였다.(모름/무응답 1.2%).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변한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김건희씨 직접 나서 의혹 해명" 62.7%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학력위조 의혹 등과 관련한 이슈에 김씨가 유권자들 앞에 직접 나서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2.7%(매우 그렇다 45.5%, 대체로 그렇다 17.1%)로 해명할 필요가 없다고 답변한 비율 28.2%(전혀 그렇지 않다 11.1%, 별로 그렇지 않다 17.0%)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를 제외한 모든 계층에서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한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층(47.4%)에서도 해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절반에 가까웠다.

이재명 후보가 최근 부동산과 탈원전 등에서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전략이 지지율 상승에 도움이 될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2.8%(매우 18.2%, 대체로 34.6%)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면에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한 비율은 38.1%(전혀 17.9%, 별로 20.2%)로 나나났다. 모든 권역에서 '도움 될 것'이라고 답변한 비율이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특히 '광주/전라'(64.9%) 지역에서 긍정 답변 비율이 가장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과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70% 이상으로 높게 나왔다.

■조사개요
- 모 집 단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 표본추출틀 : 무선전화 :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 표본 크기 : 가중값 적용 후 1,000명, 보도 시 표본 크기 1,010명
- 피조사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표본프레임에서 성, 연령, 지역으로 층화하여 무작위 추출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 3.1%p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무선 100%) (CATI, 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 가중치 부여방식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 응 답 률 : 20.6%
- 조 사 일 : 2021년 12월 24일(금) ~ 12월 25일(토)
- 12월 24일 : 10시 00분 ~ 21시 00분
- 12월 25일 : 10시 00분 ~ 21시 00분
- 조사의뢰기관 : CBS
- 조사기관 : (주)서던포스트

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violet199575@gmail.com

Friday, December 24, 2021

미국 코로나 확진자 현황, 오미크론 3주만에 전역 확산, 함선영 기자 | 입력 2021.12.23 12:16

 미국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22만7605명·사망자 1544명

글로벌 시각 확장을 지향하고 있는 재경일보는 세계 주요국들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상세히 전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23일 미국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23일 미국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 23일 미국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자료: 월드오미터.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23일 월드오미터의 미국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종합해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2만7605명이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5250만6200명, 현재 환자 수는 1076만5115명이다.

또한 미국 코로나 사망자 수는 1544명 늘어, 누적으로는 83만2939명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15만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지난 21일 기준으로는 15만4555명으로, 2주 전 대비 27% 증가했다. 입원 환자 또한 13% 증가한 6만920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CNN 방송은 마지막 오미크론 변이 청정지역이었던 사우스다코타주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오미크론 환자가 미국 50개 주 전체에서 확인된 것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2일만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는 점을 거듭 확인하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신규 감염자 중 오미크론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9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별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서부에서는 캘리포니아의 누적 확진자 수가 511만6264명으로 가장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034명, 신규 사망자 수는 68명이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콜로라도의 누적 확진자 수가 87만7507명으로 가장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3723명, 신규 사망자 수는 52명이다.

중부 지역에서는 일리노이의 누적 확진자 수가 200만2360명으로 가장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581명, 신규 사망자 수는 81명이다.

남부 지역을 보면 텍사스의 누적 확진자 수가 446만5819명으로 가장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337명, 신규 사망자 수는 79명이다.

북동부 지역에서는 뉴욕의 누적 확진자 수가 313만4753명으로 가장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299명, 신규 사망자 수는 72명이다.

끝으로 중대서양 지역을 보면 플로리다의 누적 확진자 수가 384만7020명으로 가장 많다. 신규 확진자 수는 2만194명이다.

美연구 "두 달 내 전세계 절반 30억명 감염..1월 중순 정점"

 워싱턴대 연구진, 오미크론 위력에 美 1.4억명·美 외 30억명 신규 감염

"독감보다 덜 위험할 수 있어..치명률 델타보다 최대 99% 낮아질 것"
크리스마스를 앞둔 미국 뉴욕 거리의 2021년 12월21일 모습.. © AFP=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코로나19 새 변이주 오미크론이 매서운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내년 1월1일부터 3월1일까지 두 달간 미국내 1억4000만 명의 신규 감염자가 더 나올 것이라는 모델링 분석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같은 기간 미국 밖에서는 약 30억 명이 신규 감염될 것이라고 연구진은 내다봤다.

22일(현지시간)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의대 헬스메트릭스·평가원(IHME) 연구진은 오미크론 변이 관련 추가 정보를 담은 코로나19 모델링 결과 미국내 코로나 감염은 "1월 말이 정점으로, 일일 감염자가 약 280만 명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예상 적중 시 미국 인구(약 3억 3000만) 3분의 1이 추가 감염되는 셈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50만6200명이며, 전일 신규 확진자는 22만7605명이었다.

오미크론 위력 때문인데, 무증상 환자가 많을 것이란 전망이다. IHME 연구원장인 크리스 머레이 박사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엄청난 감염"이라면서도 "메타 분석 결과, 이전 변이로 인한 감염 환자의 약 40%는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는데, 오미크론 감염자는 90% 이상이 무증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전체 감염자 수가 통계에 잡히지 않을 것으로 연구진은 예측했다. 미국인은 아프지 않으면 절대 검진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많아야 40만 명 정도가 확진자로 보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작년 1월 미국 코로나19 유행의 정점 때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5만 명을 조금 넘었었다.

같은 기간 미국 밖 세계 각국에서도 약 30억 명의 신규 감염자가 더 나올 것으로 연구진은 예상했다.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인구 약 75억 명 가운데 거의 절반 가량이 감염되는 셈이다. 1월 중순이 정점으로, 매일 최소 3500만 명이 감염될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봤다.

다만 감염자가 급증해도 입원과 사망은 델타에 비해 훨씬 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IHME 모델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입원율은 델타보다 90~96% 정도 낮고, 치명률도 97~9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머레이 박사는 "예전에는 코로나19가 독감보다 10배는 위험한 것으로 생각됐다면, 이제는 중증도가 10분의 1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오미크론은 독감보다 훨씬 전염성은 더 강하지만 덜 심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sabi@news1.kr

Thursday, December 23, 2021

박근혜 "심려 끼쳐 송구..문 대통령에 심심한 사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유영하 변호사 박 전 대통령 입장문 전달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특별사면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장을 밝히는 유영하 변호사.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특별사면과 관련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사면 결정을 내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낮 1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취재진에게 이날 오전 발표된 특별사면과 관련한 박 전 대통령의 입장을 대신 발표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께서)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 아울러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사면을 결정해 주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당국에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신병 치료에 전념해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박 전 대통령을 찾은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께서는 보도를 통해 사면 소식을 접하셨는데, 담담하게 받아들이셨다. (박 전 대통령께서) ‘당분간 치료에 전념해 건강이 회복되면 빠른 시일 내에 가족들을 만나시겠다. 병원에 있을 동안에는 정치인을 비롯해 어떤 분도 만나지 않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어깨 및 허리 통증 등을 치료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치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치료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형 집행정지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우리공화당 등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모여 ‘사면 축하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Tuesday, December 21, 2021

"마스크 써달라"니 10여분 욕설 퍼부은 중년배우.."합의금 줄 것"

 

/그래픽=임종철 디자인기자


한 중년 배우가 마스크를 써 달라는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주먹까지 치켜들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2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년배우 A씨는 서울 신도림동에서 일행 두명과 함께 택시에 올랐다.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 있던 A씨는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마스크를 벗어버렸다. 이에 택시기사가 마스크를 다시 써달라고 요구하자 전화를 끊고 연신 욕을 내뱉었다.

YTN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택시기사를 향해 연신 삿대질을 하며 욕을 했고,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향해 주먹까지 치켜들었다.

일행의 만류에 A씨는 결국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욕설과 위협 행위가 계속됐고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택시에서 내렸다.

택시기사는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고 호소했다. 그는 "보통 사람들은 욕을 않고, 욕을 했다손 치더라도 한두 번 하고 말지 10여분 동안 귀가 따갑도록 욕설한 사람은 처음"이라고 했다.

A씨는 "술김에 기사의 말을 오해했다며 "벌써 사과를 했고 조만간 합의금을 넉넉히 주려고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A씨는 수 년 전에도 술에 취한 채 택시기사와 요금 시비를 벌여 즉결 심판에 넘겨진 적이 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Monday, December 20, 2021

대학생들, 김건희 씨 '가짜'관련 규탄시위,,,與, 뉴욕대 수료증 '가짜' 공세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 학력 및 경력에 대한 허위 과장 이력서가 연일 비판을 받고 있다. 그리고 급기야 청년대학생들이 윤 후보의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아파트 앞에서 집단 시위에 들어갔다.

한국 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은 20일 오후 이 아파트 앞에서 “가짜인생 '현대판 화차' 김건희를 구속 수사하라”고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가짜 이력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다”며 “모든 게 조작인 김건희씨를 구속해 철저히 수사해야한다”고 요구했다.


그리고 이들 중 일부는 또 이 아파트로 들어가는 지하철 서울교대역 입구에서 손피켓을 들고 김건희씨의 가짜학력과 가짜경력을 질타하면서 윤석열 후보가 외치는 공정이 ‘가짜’를 옹호하는 것이냐?“ 등으로 공격, 윤 후보의 상표인 ‘공정’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김씨의 뉴욕대 학력에 대해서는 20일에도 여전히 여야의 공방 대상이다. 즉 민주당이 김씨의 뉴욕대 학력이 가짜라고 공격하자 국민의힘이 뉴욕대 연수 수료증과 과거 언론기사를 공개하며 “가짜뉴스”라고 반박하고 나오면서다.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은 앞서 19일 입장문을 통해 “김씨는 서울대학교 GLA(Global Leader Association) 과정을 2기(2006년 5월~12월)로 다녔다. ‘NYU Stern School Entertainment & media Program 연수’는 이 과정에 포함돼 있다”며 “김씨가 제출한 이력서에는 뉴욕대와 관련해 ‘연수’라는 두 글자가 분명하게 적혀져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김씨가 2006년 10월 23∼27일까지 NYU 스턴스쿨 연수를 마친 이력서와 당시 연수 중 강의를 듣고 있는 김씨의 모습이 담긴 언론 기사를 함께 공개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20일 국민의힘이 공개한 수료증에 적힌 이름이 김건희 또는 김명신이 아닌 'Gee-Hwan Sul(설기환)'로 되어 있다.


이에 20일 민주당 선대위 현근택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진이 실린 언론사 기사를 공유하며 “이름이 'Gee-Hwan Sul(설기환)'로 되어 있는데, 김건희(김명신)씨 수료증이 맞는가?”라고 직격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 직속 사회대전환 위원회 추미애 위원장은 “이것은 <김건희게이트>”라며 “막장 드라마 같은 이것은 무대 위 희극이 아니라 목격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다. 웃거나 화내거나 하면서 구경만 하는 관객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총력전을 주문했다.


특히 추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후보는 현란한 말로 국민을 속이는 한편 그 측근은 자신들의 불공정과 불법을 덮으려는 공작정치가 드러났다”면서 “더 이상 침묵은 방조“라고 지적하고 ”공작 전문가는 ‘주’로 허위를 ‘진’짜라고 ‘우’기는 자라며 주진우 변호사의 이재명 아들 공작을 지적했다.

그리고는 윤석열 후보의 12월 6일 선대위 출범 연설문 중 일부인 "공정이 상식이 되는 나라 만들겠습니다. 공정은 현란한 말솜씨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살아온 묵직한 삶의 궤적이 말해주는 것입니다.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는 윤석열표 공정으로 나라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겠습니다. 일한 만큼 보상을 받고 기여한 만큼 대우를 받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는 내용을 인용, 불공정한 후보가 공정을 논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출처: 대학생들, 김건희 씨 '가짜'관련 규탄시위,,,與, 뉴욕대 수료증 '가짜' 공세 - 신문고뉴스 -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146747

Sunday, December 19, 2021

현근택 "국민의힘 공개한 뉴욕대 수료증.. 이름이 설기환?"

 김씨 교수 지원 당시 이력서에 '2006 NYU 스턴 스쿨 엔터테인먼트&미디어 프로그램 연수' 기재

민주당 허위 의혹 제기하자, 국민의힘 "'연수' 두 글자 보이지 않냐. 서울대 GLA 과정 중 NYU 스턴 스쿨 프로그램 연수 포함"
민주당 "아직도 문제가 뭔지 몰라. 서울대 6개월 지도자 과정의 일부 프로그램인 뉴욕대 강의를 왜 안양대 교수 임용 이력서에 학력으로 기재했나?" 우상호 "5일간 견학 코스 밟은 것"
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허위 학·경력 의혹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김씨가 지난 2007년 수원여대, 2013년 안양대 강사 모집에 지원하면서 자신의 이력서에 기재했던 ‘뉴욕대 연수 과정’이 학교 측에 문의한 결과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연수’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김씨가 2006년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에서 수업을 듣는 모습의 사진이 포함된 중앙일보 기사와 뉴욕대 해당 과정 수료증 이미지를 공개하며 “명백한 가짜뉴스다. 즉시 사과하고 철회하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그런데 현근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공개한 뉴욕대 프로그램 연수 수료증이 김건희씨 본인 게 맞는지 또 다른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해당 이미지와 함께 “국민의 힘이 뉴욕대 수료증을 공개했다. 이름이 ‘Gee-Hwan Sul(설기환)’으로 돼 있다. 김건희(김명신)씨 수료증이 맞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해당 수료증 이미지가 김건희씨의 것은 아니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김씨 본인 수료증을 찾을 수 없어, 당시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른 사람의 수료증을 공개했다는 것. 현 대변인은 이를 오해해 해당 페이스북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뉴욕대 MBA 학력도 허위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해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씨는 안양대 교수직에 지원하며 이력서에 ‘2006 NYU 스턴 스쿨 엔터테인먼트&미디어 프로그램 연수’라고 적었다. 그런데 민주당이 ‘2006년도 뉴욕대 학사 안내’를 확인해보니 김씨의 이력서에 등장하는 과정과 동일한 과정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 

다만 ‘NYU 스턴 스쿨 엔터테인먼트&미디어 프로그램’은 뉴욕대 MBA 과정의 하나로 세부 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 김씨의 재직 경력상 MBA 2년 차 세부 전공 과정을 수학하는 것은 시기상 불가능하다고도 지적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연수’라는 두 글자의 뜻을 모른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면서 “김씨가 제출한 이력서에는 뉴욕대 관련해 ‘연수’라는 두 글자가 분명하게 적혀 있다. ‘이재명 선대위’는 연수라는 두 글자가 보이지 않는 것인가, 안 보려 하는 것인가”고 따져 물었다. 또한 “조만간 ‘○○ 국민학교 졸업’이란 이력도 ‘초등학교 안 나왔다’고 둔갑시킬 태세”라고 비꼬았다.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20일 논평에서 “김건희씨 이력서에는 어디에도 뉴욕대 MBA를 이수, 수료 내지 졸업했다는 기재 자체가 없다”라며 “김건희씨가 제출한 이력서에는 ‘NYU 스턴 스쿨 엔터테인먼트&미디어 프로그램 연수’라고만 기재돼 있다”고 반박했다.

최 부대변인은 “김건희씨는 서울대 GLA(Global Leader Association) 2기(2006년 5월~12월) 과정을 다녔고, 그 과정 중에 ‘NYU 스턴 스쿨 엔터테인먼트&미디어 프로그램 연수’가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건희씨는 많은 동기들과 함께 NYU Stern(경영대학)의 위 연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수업을 듣고 NYU Stern 명의의 수료증까지 받았다. 어느 부분이 허위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최 부대변인은 “즉시 사과하고 보도자료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의 악의적 가짜뉴스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중앙일보 2006년 11월2일자 기사
 
국민의힘이 첨부한 기사는 중앙일보의 2006년 11월2일자 ‘[문화in] 문화산업계는 지금 유학 중’이라는 제목으로, 김씨가 알 리버만 교수의 수업을 듣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함께 나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김씨는 2006년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대 문화콘텐츠 글로벌 리더과정의 마지막 코스로, 뉴욕대(NYU) 스턴 비즈니스 스쿨에 청강을 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씨는 교수 지원 이력서에 ‘2006년 10월~11월’이라고 기간을 다르게 적었다. 

 
국민의힘은 김씨의 뉴욕대 해당 과정 연수 수료증도 공개했는데, 수료증에 기재된 이름은 김씨가 아니라 ‘설기환’으로 돼 있다.

설기환씨는 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본부장으로, 19일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뉴욕에 다 다니면서 거기 회사 사람들 만나서 현장 방문하고 같이 토론하는 것들을 진행했다”면서 김씨와 해당 프로그램을 함께 연수했다고 증언했던 바다.

한편, 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20일 “안양대와 수원여대에 제출할 이력서에는 뉴욕대 연수라고 쓰면 안 된다”면서 “서울대 6개월 지도자 과정 중 뉴욕대를 잠시 방문한 것을 뉴욕대 학력이라고 우기면 해외에서 공부한 수많은 유학생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맹비판했다.

강선우 선대위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윤석열 선대위는 김씨의 뉴욕대 강의 사진으로 학력 위조 문제를 어물쩍 넘기려고 한다”고 지적한 뒤, “아직도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다. 민주당은 김씨가 뉴욕대에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대 6개월 지도자 과정의 일부 프로그램인 뉴욕대 강의를 왜 안양대 교수 임용 이력서에 학력으로 기재했는지를 물었다”고 맹폭했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도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뉴욕대하고 조인해서 했다면 뉴욕대의 수료증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보통 최고위 과정(Executive Program)의 한 프로그램을 별도로 떼서 경력으로 주장하지는 않는다”라면서 “보통 대학교 교수들과의 특강 관련 기업체 방문 이런 형태로 꾸려져 있는 투어 코스가 있는데 그것은 견학 코스를 밟은 것”이라고 일갈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