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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19, 2021

층간소음 해결한 한마디.."어르신도 손주 있으시죠?"

 '층간소음 관리 우수' 서울 양평동 아파트

3년전 관리위원회 결성해
층간소음 적극 중재하고
주민소통·유대활동 집중

◆ 해결책 못 찾는 층간소음 ◆

서울 양평동 6차 현대아파트는 층간소음 해결 우수 사례로 꼽힌다. 단지 내 마련된 아파트생활공작소에서 입주민들이 그림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양평동 6차 현대아파트]
지난달 서울 양평동 6차 현대아파트에 사는 독거노인 A씨는 위층 아이들이 뛰노는 소음이 심각하다며 단지 내 층간소음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관리위원이 현장 조사 결과 소음 정도는 심하지 않았지만, A씨는 부인과 사별하고 외부 활동을 하지 않은 채 혼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예민해진 상태였다. 관리위원은 우선 윗집에 층간소음 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아이들도 단속한 것을 당부했다. A씨에게는 "아저씨도 손자, 손녀가 있으시죠?" "코로나19로 어린이집을 못 가니 이해해 달라" "앞으로는 노인정도 나오시고 아파트 행사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설득했다. 법적 조치까지 생각했던 A씨는 관리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는 윗집과 화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양평동 6차 현대아파트는 지난해 11월 한국환경공단이 선정한 '층간소음 관리 우수 단지'로 꼽혔다. 김옥란 층간소음관리위원장은 층간소음 갈등 해소는 무엇보다 주민 간 소통을 통한 유대감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주민 간에 안면을 트고 친분이 있으면 스스로 조심해 층간소음이 예방된다"며 "또 다소 갈등이 생겨도 원만히 바로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3년 전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결성한 후 층간소음 신고 횟수는 연 10건 정도에서 절반으로 뚝 줄었다. 또 갈등이 심각해져 정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나 '분쟁위원회' 등 외부 기관에 신고된 사례도 사라졌다.

한 번은 입주 두 달도 채 안 된 입주민이 윗집에서 아침부터 새벽까지 발 소리와 아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며 관리사무소에 신고했다.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윗집에 방문해 피해 사실을 전달하고 아랫집에도 슬리퍼 착용 등 가해 가구가 소음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중재해 원만히 합의를 이끌어냈다.

사실 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 갈등이 불거진 이후 중재 활동보다 평소 주민 간 소통과 유대 강화 활동에 더 집중하고 있다. 부녀회와 함께 아파트 봉사단, 주민 텃밭 조성 등의 활동과 벼룩시장, 영화상영회, 어르신을 위한 대보름 윷놀이 대회 등 주민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동대표 회장을 지낸 김점섭 주민은 "코로나19로 주민 모임이 힘들지만 라이브방송 등 화합을 위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자체 예산만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기 힘들고 지자체에 요청하면 생활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주 기자]

Wednesday, February 17, 2021

김용민 "법원 발급 인턴 수료증도 허위가 돼"..조국 아들 판결 '비판'

 "인턴증명서 관련 판결에 대한 사회적 비판 있어"

조재연 처장 "허위다, 아니다라고 말씀드리는 것 적절하지 않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최동현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향해 "최근 인턴증명서 관련 판결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실제 사회에서는 체험학습을 통한 것도 인턴이라고 부른다"며 실제 직무 훈련과 연관이 없는 인턴 활동의 예시를 들었다.

이어 "법원도 체험형 인턴을 운영한다. 2017년 서울고등법원 고교 인턴십 일정인데, 자기소개와 재판방청, 재판연구관과 대화하는 것이 주요 일정"이라며 "이 법원에서 시행한 체험형 인턴이 직을 얻기 위한 업무인가. 아무리봐도 그렇게 안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고등법원 인턴 수료증 자료 등을 들어 "일반 상식 눈높이에 벗어난 것 같은 판결에 의하면 이 인턴 수료증은 허위"라고 강조했다.

이에 조 처장은 "이것이 허위다, 아니다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김 의원이 이런 지적을 하게 된 배경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의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해준 혐의로 지난달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은 법사위 소속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당시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의 아들이 정기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9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16시간을 근무하는 데 그친 점을 근거로 들었다.

jyj@news1.kr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에서 절하는 문재인 대통령

 ■ 백기완 선생 영전에 절하는 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고인의 영전에 술잔을 올리고 절을 한 뒤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찾은 것은 2019년 1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복동 할머니를 조문한 이후 2년 만입니다.

Tuesday, February 16, 2021

日 확보 못한 화이자 특수주사기..韓 "6회분 4천만개 계약"

 버리는 분량 줄인 최소 잔여형 주사기 LDS

AZ백신 예방접종 시에도 LDS 사용할 예정
관계당국, 19일에는 AZ백신 접종 모의훈련
[서울=뉴시스]16일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공개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주사액 병)과 일체형 주사기. (사진=대한간호협회 제공) 2021.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임재희 김정현 기자 = 방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에서 백신을 쓰고 남아서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최소 잔여형 주사기'(Low Dead Space, LDS) 4000만개를 도입한다.

LDS를 쓰면 화이자 백신 1바이알(vial, 유리병)당 6회분(도즈, dose)을 사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7일 "지난 1월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LDS 4000만개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DS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사기 피스톤과 바늘 사이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한 주사기다.

방역 당국은 당장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시에도 LDS를 사용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입과 공급에 대비한 통합 모의훈련도 오는 19일 시작된다. 안동에 소재한 국내 제조소에서 지역 접종기관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유통 단계별 임무 숙지, 돌발상활 발생시 콜드체인 유지를 위한 훈련을 한다. 지난 3일엔 화이자 백신의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통합 모의훈련엔 질병청 유통관리팀, 국방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보건소, 요양병원·시설 등 지역 접종기관, 유통업체인 SK바이오사이언스(SKB)가 참여한다.

정부는 지난 9일과 16일에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7일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항공수송,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관세청에서 수입·통관, 국방부와 경찰청에서 호송·경비 등 범부처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14일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하고 17일부터 의료종사자를 시작으로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그러나 화이자 백신 접종에 적합한 특수 주사기가 부족해 12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화이자 백신이 폐기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ddobagi@newsis.com

Monday, February 15, 2021

‘이재명 출당’ 94.66% 압도적 지지…재연되는 ‘똥파리들의 추억’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민주당 지지자 또는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자들이 압도적으로 저를 응원하는데 왜 나가느냐”며 “내 사전에 탈당은 없다”라고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부추기는 탈당설에 아예 오금을 박았다. 사진=OB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누군가 ‘저 인간은 좀 나갔으면 좋겠다’고 저 보고 탈당했으면 하는 소수의 당원들이 있다. 극소수가 소망사항을 그리 말한 것일텐데, 제가 탈당할 이유가 있겠느냐. ㅎㅎㅎ”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일 방송된 OBS경인TV 시사토크쇼 〈뉴스코멘터리 막전막후〉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민주당 지지자 또는 문재인 대통령님 지지자들이 압도적으로 저를 응원하는데 왜 나가느냐”며 “내 사전에 탈당은 없다”고 일각에서 부추기는 탈당설에 아예 오금을 박았다.

그는 이날 극소수가 펌프질하는 탈당설에 “(정당끼리) 합당하는 경우가 있었기는 하지만, 제가 탈당한 일은 한 번도 없다”며 “지난 2005년부터 16년 정도 민주당 당원인데, 제가 왜 탈당하겠느냐”라고 되물으며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SNS(트위터)에서는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라며 ‘이재명 출당 94.66%, 압도적 출당지지’라는 짤막한 공지가 유포됐다.

정체 불명의 당원들이 특정 정치인을 도마 위에 올려놓고 마치 동네 꼬마녀석들이 모여 딱지치기 하듯 찬반을 묻는 식의 치기어린 악행을 범하고 있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지난 2018년 4.27지방선거를 앞두고 악취를 풍겼던 이른바 ‘똥파리들의 장난질’이 다시 재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들은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결정된 이 지사를 찍느니 차라리 자유한국당 남경필을 찍겠다"는 자해 공갈성 주장을 서슴지 않아, 이동형 정치평론가가 “트위터 극문 똥파리들…내 역사적 사명을 띠고 박멸하겠다”라고 똥파리 박멸을 위해 왕파리채까지 쌍수로 든 바 있다.

이들은 또 대선주자 경쟁구도에서 이낙연 대표를 추월해 선두를 달리기 시작한 이 지사와 관련된 기사가 나올 때마다 떼로 몰려들어 악성 댓글을 다는 등 댓글공작의 주역 드루킹 수법을 연상시킬 정도로 거칠고 집단적이다.

최근 SNS에서는 이 대표 지지를 유도하는 프로필 사진 이미지를 만들어 유포하기 시작했다. 이 대표의 영어 이니셜(NY: Nak-Yon)이 표기된 미국 메이저리그의 프로야구구단 뉴욕양키즈(NY) 모자를 서로 추천하고 공유하는 등 난리법석을 떨고 있다.

양키스 모자 이후 또 어떤 아이템을 발굴해 팔아먹을지는 모르겠으나, 차라리 에프킬러를 추천하는 아이디어까지 나오는 가운데 '똥밀필패(똥파리가 밀면 必敗한다)'의 악몽을 떠올리며 개탄하는 네티즌도 상당수다.

다시 돌아온 ‘똥파리들의 추억’…과연 그들이 또 얼마나 악취를 진동시킬지 주목된다. 이번에는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대신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다거나, 음주운전 전과자를 지지할 바엔 허경영을 지지하는 게 낫다는 일베식 주장을 펼칠 가능성도 농후해 보인다.

〈다시 돌아온 ‘똥파리들의 추억’. 사진=SN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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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