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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1, 2023

[르포]"뒷짐지고 여유있게 도망"···'신림동 칼부림' 150m 곳곳 핏자국

 

21일 오후 2시7분쯤 범인이 범행 후 도주하는 모습이 인근 골목 CCTV에 담겼다.(독자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홍유진 기자 = "처음에는 남자들끼리 장난치는 줄 알았어요. 근데 비명을 지르더라구요."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장사를 하던 상인 A씨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오후 2시7분쯤 대낮 인도에서 칼부림 장면을 두 눈으로 목격했다. A씨는 믿기 힘들다는 듯 끔찍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범인이 칼로 찌른 뒤 도망가다 넘어졌는데, 일어나서 갑자기 신체 여러 군데를 찌르더라구요"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40대 남성 B씨는 "커플이 골목에 길을 걷고 있었는데 범인이 갑자기 그 중에 남자를 공격했다"며 "남자가 갑자기 주저 앉자 여자는 바로 찔렸다는 걸 인식하지 못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9분쯤 "신림역 4번 출구 근처에서 누군가가 사람을 찌르고 도망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칼부림 사건으로 4명이 다쳐 그중 1명이 숨지고 3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당시 목격자들의 증언과 인근 가게 폐쇄회로(CC) TV 등에 따르면 범인은 지하철역 근처에서 한 차례 범행을 한 후 약 150m를 달려 인근 오피스텔의 한 주차장 쪽으로 이동했다. 길 곳곳에 피해자들의 핏자국이 일정 간격을 두고 그의 도주 경로를 알려주고 있었다.

도주 장면을 목격한 A씨는 "도망갈 때 보니 온 손에 피하고 칼이 쥐어져 있었다"며 "뛰는 사람들은 그거 막으려고 하는 사람이었고 피의자 오히려 여유있게 도망갔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 3칸에도 핏자국이 선명히 보였다. 피를 닦은 거즈솜이 혈흔 주변으로 널브러져 있었다.

오피스텔 상가 1층에 의원에 근무하는 직원 C씨는 "칼에 찔린 분의 여자친구가 병원에 다급히 살려달라고 뛰어들어와 사건을 알게됐다"며 "피를 이미 많이 흘린 상태였고 지혈 정도의 응급처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이번 범행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하고 사건을 수사 중이다. 피의자는 전과와 수사 받은 경력 자료가 총 17건 있는 3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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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내가 누군지 알지”…서이초 악성 갑질 부모, 직업 알아보니

 학부모 ‘갑질’ 제보 잇따라

법조인 부모가 유독 많아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앞에 고인이 된 서이초등학교 담임교사 A씨를 향한 추모의 화환들이 놓여있다. 2023.7.21 [이승환 기자]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알려진 이후 서이초 학부모들의 심각한 ‘갑질’이 있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서이초 교사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1일 서울교사노동조합이 최근 2~3년간 서이초에서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 중인 교사들의 제보를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A씨의 학급 학생이 연필로 뒷자리 학생의 이마를 긋는 사건이 있고 난 후, 가해자 혹은 피해자의 학부모가 A씨의 개인 휴대전화로 수십 통의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가 교무실로 찾아와 A씨에게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는 거냐,’, ‘당신은 교사 자격이 없다’ 등의 폭언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학부모가 수십 통의 전화를 했다고 증언한 교사에 따르면 A씨는 “내가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 준적이 없고, 교무실에도 알려준 적이 없는데 내 번호를 어떻게 알고 전화했는지 모르겠다. 소름끼친다. 방학 후에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야겠다”고 말했다. 또 A씨의 학급에 ‘선생님 때문이야’라고 수업 시간에 소리를 지르는 학생이 있었는데 A씨는 “출근 할 때 그 학생의 환청이 들리는 것 같다”며 괴로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A씨와 같은 학년 소속은 아니었으나 같이 근무했던 또 다른 교사 역시 “고인의 학급에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학생이 있어 A씨가 매우 힘들어 했다”고 증언했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앞에 고인이 된 서이초등학교 담임교사 A씨를 향한 추모의 화환들이 놓여있다. 2023.7.21 [이승환 기자]
일부 서이초 교사들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으로 교사 대부분이 근무를 매우 어려워했다고 주장했다. 서이초에서 최근 2~3년 사이 학교폭력을 담당했다는 한 교사는 학폭 사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한 학부모로부터 ‘나 ○○아빠인데 나 뭐하는 사람인지 알지? 나 변호사야!’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서이초의 민원 수준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며 “학교폭력 민원과 관련된 대부분의 학부모가 법조인이었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대법원과 대검찰청,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이 위치한 만큼 법조인이 많은 지역이다. 지난 2012년부터 학교폭력 처분 이력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하면서 입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자, 학폭위 심의가 소송전으로 번지는 경우도 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서이초를 방문해 임시 추모 공간에서 헌화한 후 “일부 학부모의 갑질 민원 제기 (의혹)에 대해서 사실 확인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노조에서 제기한 의혹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서이초 교사를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서초경찰서는 숨진 교사 A씨가 일했던 학교의 교장·교감을 포함, 교사 60여명 전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노조 측이 이러한 증언을 한 동료 교사들이 누군지 경찰에 공개하지 않으면서 경찰은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 학교 교사를 전원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학교 측에 교사 명단 등을 요청했고, A씨의 유가족과 주변인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앞에 고인이 된 서이초등학교 담임교사 A씨를 향한 추모의 화환들이 놓여있다. 2023.7.21 [이승환 기자]
한편 서울 양천구의 한 공립초등학교 교사가 6학년 학생에게 폭행 당한 사건 관련, 학교 측이 교육청에 해당 학생을 수사 기관에 고발해달라고 요청했다. 교육청은 조만간 해당 건의 고발과 소송비 지원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앞서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해 본 사안을 교육활동 침해로 판단했으며, 학생에게 전학 조치와 특별교육 12시간을 받게 하기로 결정했다.

학부모에 대해서도 특별교육 5시간을 받게 할 것을 심의·의결했다. 학교 교권보호위원회는 피해 교사에 대해 특별 휴가 5일, 심리 상담, 치료·요양, 필요시 비정기 전보 신청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피해 교사에 대한 치료비, 심리상담,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국의 교사들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추모식과 집회를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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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장모 법정 구속에 “사필귀정…법 살아있음 보여준 판결”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통장 잔고증명 위조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 된 것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엄한 처벌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법정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사진=연합뉴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법이 살아있음을 보여준 재판부의 판결”이라며 “이번 판결이 윤석열 정부가 추락시킨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애초 최씨가 불법으로 얻은 막대한 이익에 비추어 엄한 처벌이 불가피했다"며 "그런데도 최씨가 법정에 서고 구속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치를 내세운 대통령은 처가의 불법을 눈감아주고 감싸는 데 앞장서왔지만, 더이상 이런 몰염치한 행태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씨의 법정 구속은 시작일 뿐이다.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사건 등 대통령 처가를 둘러싼 국민적 의혹 사건들이 많다"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엄정한 수사를 통해 불법과 범죄가 있었는지 철저히 밝혀내고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의정부지법 제3형사부(이성균 부장판사)는 이날 선고공판에서 최씨에 대해 “피고인의 항소는 제반 상황을 살펴봤을 때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그러면서 “항소심까지 충분히 방어권이 보장됐으며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법정구속 이유를 밝혔다. 억울함을 토로하다 절규하며 쓰러진 최씨는 법원 관계자들에게 들려 퇴장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尹대통령 장모, 법정 구속…은행 잔고 증명 등 사문서 위조 징역 1년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은행 잔고 증명서 위조 등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

의정부지법 제3형사부(부장 이성균)는 21일 사문서 위조, 사문서 위조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법정 구속했다.

최 씨는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자금 조달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저축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또 동업자 안모씨와 공모해 지난 2013년 8월 도촌동 땅 관련 계약금 반환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위조된 잔고증명서를 법원에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최 씨는 2021년 12월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운데)가 21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통장 잔고증명 위조 등 혐의 관련 항소심 재판을 위해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Thursday, July 20, 2023

“일기장에 갑질 내용 있었다”…‘극단 선택’ 교사 사촌오빠 주장 보니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20대 초반의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후 파장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교사의 사촌오빠가 이 교사의 일기장에서 ‘갑질’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사촌오빠가 이를 최초 보도한 기사 밑 댓글로 “일기장에 갑질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사진=온라인 캡처)
숨진 교사의 사촌오빠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0일 여교사 B씨의 사망사건을 최초 보도한 기사의 댓글을 통해 “여러 가지 조사를 요청했지만 진술할 사람이 사망해 어떠한 조사도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이) 본인들은 권한이 없다 하더라. 빨리 부검할지 자살 처리해서 장례를 할지 정하라고 계속 다그치고 압박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일기장이 발견되고 그 내용을 보고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경찰 측에서 ‘찍지 말라’고 하더라”며 “경찰이 ‘교사가 교내에서 사망한 사건이라 학부모들, 교육청이랑 윗선까지 주시하고 있어 괜한 이슈를 만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해 한 장밖에 찍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숨진 교사 B씨의 일기장에는 ‘너무 힘들고 괴롭고 지칠 대로 지쳐있다’는 이야기가 적혀 있었다고.

A씨는 “내용이 더 있지만 이걸 댓글로 남겨도 될지는 모르겠다”면서 “다만 갑질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교사노조도 이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동료 교사 C씨로부터 제보받은 글을 공개하고 “B씨가 ‘한 학부모가 (고인의) 개인 휴대폰 전화번호를 알아내 수차례 전화를 걸어 힘들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C씨는 “(B씨는) 학부모한테 번호를 공개한 적 없고 교무실에서도 개인 연락처를 준 적이 없는데 학부모가 엄청나게 여러 통 전화를 걸었다”며 “(B씨가) ‘방학하면 핸드폰 번호를 바꿔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추모공간에서 고인이 된 교사 A씨를 추모하는 메모가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당 글에서 등장한 학부모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노조 측은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B씨가 맡은 학급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긁은 사건 후 수차례 전화를 한 이는 가해 학생 부모와 피해 학생 부모 중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B씨는 학교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새내기 교사인 A씨가 학교 폭력 업무를 담당하며 학부모 민원에 시달려 왔다는 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서이초등학교 측은 입장문을 내고 “학교폭력 업무가 아닌 나이스 권한 관리 업무를 담당했다”며 “올해 학교폭력 신고 사안은 없었으며 해당 교사가 교육 지원청을 방문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입장문은 한 차례 수정된 것으로, 신빙성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당초 공개한 공식 입장문에 있던 “해당 학급에서 발생했다고 알려진 사안은 학교의 지원하에 다음날 마무리됐다”는 부분이 삭제됐고,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충격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필요한 경우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찾아 적극 지원하고자 하며, 관련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 후 다시 안내 드릴 예정이다”라는 문구도 사라졌다.

또 예정된 방학을 하루 앞당기려는 움직임도 보였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에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찬반 의견 조사’를 실시하고 21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여름방학을 하루 앞당길지 여부를 물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서초구 맘카페 등지에서는 “갑자기 방학식을 하자고 한다”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신규교사의 유족이 20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앞에 전국초등교사노조가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런 가운데 숨진 교사의 유가족과 서울교사노동조합,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입장문 내용을 보니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식으로 나왔는데, 그렇다면 왜 사회초년생인 젊은 교사가 근무하던 학교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는지 정확한 답을 못 내는 것 같았다”고 지적했다.

입장문이 한 차례 수정된 것에 대해서도 “일부 내용이 변경된 배경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씨가 평소 근무하는 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의 갑질이든, 악성 민원이든,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든 이번 죽음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밝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해당 교사의 사연이 알려진 뒤 교사들은 저마다 카카오톡 프로필에 숨진 교사를 추모하는 사진을 내거는 한편 인터넷 등에서는 교권 추락의 심각성을 호소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교육계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한 목소리로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서이초 교사 전원을 상대로 B씨의 극단적 선택의 배경을 탐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Tuesday, July 18, 2023

내년 최저임금 시급 9천860원· 버스 비 인상 (300원)도, 껌 값(1개 700원)도 안되는 240원(2.5%) 인상.

 밤샘 논의 끝 오전 6시께 결정…심의 기간 110일로 최장 기록 갈아치워

내년도 최저임금 9천860원 결정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9일 새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이 9천860원으로 결정됐다. 회의를 마친 박준식 위원장이 회의장을 벗어나고 있다. 2023.7.19 kjhpress@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홍준석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천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시급 9천620원·월급 201만580원)보다 2.5% 높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천860원을 놓고 투표에 부쳤다.

그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천860원이 17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원이 8표, 기권이 1표 나왔다.

현재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8명(9명 중 1명 구속돼 해촉),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6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투표 결과는 공익위원 대부분이 사용자위원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진통 속에 회차 넘긴 전원회의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가 잠시 휴정하자 사용자위원들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7.19 kjhpress@yna.co.kr

내년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돌파할지가 가장 큰 관심사였다. 결국 노동계의 염원인 1만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으로 결론이 났다.

논의 막판에는 9천920원으로 합의될 것이라는 소식이 회의장 밖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분위기가 급변하면서 결국 표결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저임금위는 18일 오후 3시 제14차 전원회의를 시작했는데, 치열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자정을 넘겨 차수가 변경됐다. 차수 변경 이후에도 정회와 속개가 반복되다가 이날 오전 6시께 최저임금 수준이 결정됐다.

2024 최저임금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올해는 최저임금 수준을 의결하기까지 가장 오래 걸린 연도로 기록됐다. 최저임금 제도는 1988년 도입된 뒤 3차례 제도가 변경됐는데, 현행과 같은 방식이 적용된 2007년부터 작년까지 최장 심의기일은 2016년의 108일이었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에 걸린 기간은 110일로 현행 제도상 최장 기록을 7년 만에 갈아치웠다.

최저임금은 제도 도입 첫해인 1988년 462.5원·487.5원(첫해에만 업종별 차등 적용)에서 꾸준히 높아져 1993년 1천5원으로 1천원, 2001년 2천100원으로 2천원을 넘어섰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과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19년 8천350원(10.9%), 2020년 8천590원(2.87%), 2021년 8천720원(1.5%), 2022년 9천160원(5.05%), 올해 9천620원(5.0%)이다.

[그래픽] 연도별 시간당 최저임금 추이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이재윤 기자 = zeroground@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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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7, 2023

예수, 프랑스로 망명 가 84세까지 살았다. (출처 - 1982년 2월 20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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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프랑스로 망명을 하였다는 사실이 영국의 BBC 방송국 기자들에 의해 밝혀지고 영국 법정에서 재판을 통해서 확인 되었다. 영국 BBC 방송국의 기자 세 사람은 10 여년간의 조사끝에 1982년 「성혈과 성배」(TheHoiy Blood And Holy Grail / 미카엘 베이전트, 리처드레이, 헨리 링컨 공저)라는 책을 통하여 위와 같은 놀라운 내용을 밝힌바 있는데, 책의 중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예수는 마리아 막달라와 결혼하여, 자녀까지 두었으며,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구세주 행세를하며, 다윗 왕을 계승하여, 유대의 왕이 될려다가, 유대인의 반발로 인해, 처형 될 처지에 놓이게 되자, 예수의 처남 아리마대의 요셉을 통하여, 많은 뇌물을 받은바 있는, 로마의 유대 총독 빌라도와 짜고, 십자가에서 죽은 것 같이, 연극을 하고는 그 뒤 부활의 연극을 한다음, 로마 병사들의 호위속에 프랑스로 망명을 하였다.

아내 막달라 마리와와 자녀들과 프랑스 골(gaul) 지방에 정착한 예수는, 은둔 생활을 하며, 80세를 넘게 살다 죽었다. 프랑스 남부마을 렌느 르 사토에서 수 킬로 떨어진야산몽 카르두에 예수의 무덤이 있으며, 막달라 마리아는 렌느 르 사토에서 교회를 세워 교구장으로 지내다가 프랑스의 액생프로방스 생봄에서 죽었으며, 예수의 제자 나사로는 마르세이유에 주교관구 겔트교회를 세워 주교로 있다가 거기서 죽었다.

예수의 후손들은 4세기 후에 프랑스 왕국의 메로빙 왕조에 동화되었으며 카롤링거 왕조의 비지코트가등 8개의 가문을 이루었으나, 이후 기독교가 번성함에 따라, 예수의 혈족은, 겉으로 예수의 혈통임을 드러내지 않은 채 살아왔다.

1099년에는 예수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코드프로아 드부이용이 십자군 전쟁 때, 예루살렘에서 십자군이 세운 예루살렘 왕국에서 잠시 다윗 왕을 계승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예수의 친척 표징을 가진 귀존을 포함하여, 많은 예수의 후손들이 현재에도,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살고 있다. 이러한 예수가의 비밀에 대해, 성당 기사단(聖堂騎士團, 111 8년 예루살렘 순례자 보호를 위해 조직된 교회군대)과 시온의 소수도원이라는 유명한 비밀 조직은, 깊이믿고 신뢰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이러한 비밀에 대해 자세한 비밀기록들을 간직하여 남겨 놓았다.

▲  프랑스 남부의 마을 렌느르 샤토에서 수킬로 떨어진 야산 몽카르두에 있는 예수무덤

그것이 중세 성당기사단의 지방지부의 성터가 남아있는 프랑스 남부 마을 렌 르 사토에서 1891년 폐허가 된 이 성체의 성당을 복원하던 교구 신부 베랑제르 소니에르에 의해 양피지 문서와 보물이 발견 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보물과 고문서를 팔아 막대한 부를 누린 신부에 관한 이야기를 조사하던 기자들에 의해, 모든 사실들이 밝혀지게 되었다.

BBC 방송에서 부분적으로, 3차례에 걸쳐 방송된바 있는 이러한 내용의 책 성혈과 성배가 출판이 되어, 셰계를 경악케 하자 이에 놀란 영국의 기독교와 천주교인의 사실 확인 소송이 영국 법정에서 제소되어 재판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대로 예수를 믿어온 가문의 기독교인이 주심판사를 맡아 3년간에 걸쳐 심리를 하였으나, 프랑스에 사는 예수의 27대 후손 피에르 프랑타르씨 등 많은 증인과 증거들을 비롯해 예수로 되어있는 족보책과 프랑스의 렌느 르 사토에 예수의 묘비명이 있는 예수의 무덤까지 현지 답사하여 확인 하고는, 무덤의 사진까지 보여주며, 책의 내용을 모두 인정하는 판결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심판사는 판결을 미뤄오다 빨리 판결하라는 법원의 독촉을 받고, 판결하기를 나도 3대째 예수를 믿어온 집안의 자손으로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부정하려고 무던히 노력 하였습니다만,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프랑스로 망명하여 84살까지 살다 죽었습니다. 예수는 로마 병사 판델라의 아들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모두 사실 이었습니다. 라고 판결 하였다.

이에 이러한 판결을 지켜보던 신부, 수녀, 목사들은 법정 방청석에서 옷을 찢고, 통곡을 하였으며, 기독교인이 목을 매고 자살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지고, 교회가 문을 닫는 등의 소란이 영국 전역에 확대되어 영국 정부에서는 이러한 혼란이 지속되고, 전 세계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판결문의 공개 및 해외 유출을 금지시키고, 언론에 보도를 통재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미 재판 과정을 지켜본 기독교인들은 약 80%가 교회 등 타종교로 개종하였으며, 유럽과 미국등에서도,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는 등의 소동이 이어졌다. 1982년 처음 책이나와 세계적인 화재가 되자. 대한민국에서는 전 언론(동아,조선,중앙,부산일보등)에서 보도(사진3 :1982.2.20자 동아일보)를 하였으나 재판과 판결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보도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기독교가 급격히 퇴락하던 당시의 세계적 추세와는 달리 대한만국의 기독교는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 편승하여, 계속 급성장하는 이변을 낳았다.

그리고 또 십자가에 메달린 사람이 죽지 않았다는 증거로써 예수의 시신을 쌓던 성의라고 하여 기독교와 로마교황청이,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증거로 삼던 세마포(토리노 성의로 불려왔음)가 죽은 사람이 아닌 산 사람을 감쌓던 것이라는 것이 과학적 분석과 여러 가지 문헌의 고증에의해 밝혀진바, 국내에서도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앨마그루버, 홀거 케르스텐 지음, 홍은진 번역, 아침이슬 간행)는 제목으로 출판되어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음을 더욱 분명히 밝혀주고 있다.

토리노 성의는 1세기 때부터 유대와 유럽의 교회와 왕가에 때로는 공개 전시되며, 보관되어 오다 1460년에서 1983년까지 성의를 보관해오던 사보이 왕가에서 교황청에 기증하게 되어 현재 토리노의 성당에 보관되어 있다. 그러나 죽은 시체에는 필요없는 100근(40kg)이나 준비 된 상처 치려제인 몰약과 침향(알로에 추출물)(요한복음19:40)과 피, 땀, 등에의해 얼굴과 전신이 그대로 새겨져 있는 토리노 성의는 과학자들의 분석에 의해 산 사람을 그대로 싼 세마포라는 것이 밝혀져 오히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유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1988년 10월 13일 토리노의 대주교 발레스테레오 추기경은 토리노 성의가 13~14세기에 만들어진 모조품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아는 과학자들이 공개적인 검증을 계속 요구하자 1997년 9월 5일에는 토리노의 성의가 예수의 시신을 감쌓던 진품이라고 번복 발표하고는 감정 요구에는 일체 응하지 않고 있다.

토리노의 성의는 예수대신 십자가를 진 사람의 몸을 감쌓던 것이지만 그 마져도 죽지 않았음을 더욱 분명히 증명하고 있다.

출처 - 1982년 2월 20일 동아일보

이거 밝혀지고 서구유럽에선

성당이나 교회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만 남고..

기독교의 세가 많이 꺾였다고 합니다.



“65만원→2억4천만원...안 버리길 천만다행” 이 ‘고물폰’ 로또됐다

 

2007년 출시된 아이폰 1세대. [유튜브 ‘Nick Ackerman’ 캡처]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20년 가까이 된 고물폰, 집 한 채 값 됐다”

경매에 나온 2007년 출시 ‘고물폰’이 2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이젠 1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의 얘기다. 이번 경매에서 기록적인 가격에 낙찰된 이유는 해당 모델의 희소성 때문이다.

17일 경매 전문 사이트 LGC 옥션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현지 시각) ‘아이폰 1세대 4GB 모델’의 경매가 종료됐다. 이번 경매의 최종 낙찰가는 약 19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억4000만원이다.

지난 16일 19만372달러에 거래된 ‘아이폰 1세대 4GB 모델’. [LGC옥션 홈페이지 캡처]

경매는 지난달 30일에 시작가격 1만달러(한화 약 1300만원)로 시작해 16일간 진행됐다. 입찰은 총 28번 이어졌는데, 한 번에 작게는 1000달러부터 많게는 1만4000달러까지 입찰이 이어졌다.

치열한 경쟁을 일으킨 경매 모델의 출고가는 달랑 ‘65만원(499달러)’이다. 이번 경매의 낙찰로, 출고가 대비 가격이 약 369배 뛰었다. 상상 초월의 초고가 경신은 해당 모델의 희소성과 남다른 가치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1세대 소개를 위한 키노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유튜브 ‘Everything Apple’ 캡처]

경매에 나온 ‘아이폰 1세대 4GB 모델’은 2007년 출시된 애플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역사적인 장면으로 꼽히는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나섰던 아이폰 소개 키노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또 해당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1세대는 출시 초기 지금으로선 매우 작은 용량인 4GB와 8GB 모델로 출시됐다. 작은 용량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곧 애플은 16GB 모델을 생산하기로 결정하며 4GB, 8GB 모델은 출시 수개월 만에 종적을 감췄다. 그만큼 애플 전 제품 중에서도 희소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2007년 출시된 아이폰 1세대. [유튜브 ‘Nick Ackerman’ 캡처]

이번 낙찰가는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액수다. 경매를 진행한 LGC옥션은 당초 해당 모델의 가치를 고려해 낙찰가로 1억3000만원을 예상했다. 실제로는 이보다 약 1억1000만원 더 높은 액수에 낙찰됐다. 경매 전문가의 예상치도 훨씬 뛰어넘을 만큼 큰 관심이 몰렸다는 의미다.

이번에 거래된 ‘아이폰 1세대 4GB 모델’을 내놓은 판매자의 특이 이력에도 관심이 몰렸다. 판매자는 아이폰 출시 당시 엔지니어링 팀 소속 직원 중 한명으로 알려졌다. 경매에 나오는 모델은 당시 공장에서 출고된 상태 그대로 밀봉된 상태다.

지난 2월 약 6만3356달러에 거래된 ‘아이폰 1세대 8GB 모델’. [LGC옥션 홈페이지 캡처]

한편 최초로 큰 인기를 얻은 스마트폰 모델이라는 점에서 아이폰 1세대의 경매가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8GB 모델은 이미 수천만원에 여러 차례 거래됐다. 올해 2월 진행된 경매에서 아이폰 1세대 8GB 모델은 6만3356달러(한화 약 83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경매의 시작가는 2500달러(한화 약 329만원)로, 약 25배 이상 뛴 가격에도 거래된 셈이다.

20ki@heraldcorp.com

3주째 실종 중국 외교부장…홍콩 앵커와 불륜에 아들 출산, 간첩설까지 나왔다

 엘리트 출신 홍콩 방송인과 혼외자 논란

“2022년 인터뷰 하고, 그해 아들 낳아”
친강 외교부장과의 불륜설이 확산되고 있는 홍콩의 유명 앵커 푸샤오톈. 중국 SNS 캡처

3주째 모습을 감춘 친강(秦剛) 외교부장이 불륜 사건에 휘말려 기율검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고, 심지어 간첩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18일 요미우리(讀賣)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베이징(北京)에서의 일정을 마지막으로 20일 넘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는 그가 홍콩의 유명 앵커인 푸샤오톈(傅曉田)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 역시 대만과 홍콩의 신문을 인용해 푸샤오텐이 최근 방송 활동을 갑자기 중단했다며, 그가 친강 외교부장의 실종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친강 외교부장과의 불륜설이 돌고 있는 푸샤오톈의 SNS. SNS 캡처

실제 한 중국인 트위터는 지난 2022년 3월 24일 친강 외교부장이 주미대사였던 시절, 푸샤오텐과 묘한 기류를 보이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푸샤오텐은 베이징(北京)어언대에서 영문학을, 베이징대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고,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기자와 앵커로 일하고 있다. 푸샤오텐 역시 기혼자로, 그녀의 남편은 중국의 유명한 수학자인 스샤오펑이라고 전해진다.

푸샤오텐은 친강이 주미대사로 근무하던 2022년 3월 친강 외교부장을 인터뷰했고, 그해 11월 친강 외교부장의 아들을 낳은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푸샤오톈은 지난 3월 친강이 국무위원에 임명되자 본인의 아들 사진을 웨이보에 공유하며 ‘승리의 시작’이라고 언급해 아들이 친강의 친자임을 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푸샤오톈의 SNS에는 호화 여객기 한 대와 친강과의 인터뷰를 캡처한 사진, 아들과 셀카 등 세 장의 사진만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심지어 푸샤오텐이 간첩활동을 하고 여기에 친강이 연루되었다는 소문까지 퍼지며, 베이징발 추문 스캔들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모습이다.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