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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5, 2019

일본 불매운동에 억울한 '아성 다이소'.."한국기업인데"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조치를 발표해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용품 판매 및 유통업체 아성 다이소 등의 기업이 난색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일본기업 제품 불매운동 동참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불매운동 대상 기업 명단을 정리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는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조치를 발표한 데 대한 반발로 보인다.
 
불매운동 리스트에는 혼다와 렉서스 등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지브라 등 문구류 제조업체, 유니클로 등 의류업체 등 국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이 총 망라됐다.
 
이같은 상황에 일부 기업은 억울하다는 입장인데, 아성 다이소가 그 경우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다이소 매장을 관리하는 기업은 ‘아성 다이소’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국기업인 아성HMP가 대주주인 국내 기업으로, 일본 다이소에 로열티를 지급한다거나 경영 간섭을 받는 관계가 아니다.
 
일본 다이소는 2대 주주로 지분의 30%를 보유하긴 하지만 외국기업이 지분을 투자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아성 다이소가 한일관계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성 다이소는 지난 2013년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는 운동에 수익을 후원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다이소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한국의 다이소아성산업은 일본 다이소와 별개 기업으로, 전 직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돼 독자 경영하는 한국기업”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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