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장엔 최동석,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엔 권대영 발탁

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개발청 청장에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발탁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전 의원에 대해 "기자 출신으로 논설위원을 거쳐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만큼 언론은 물론 국정 운영과 입법까지 폭넓게 경험한 것이 강점"이라면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국가산단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김 전 의원에 대해 "기자 출신으로 논설위원을 거쳐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만큼 언론은 물론 국정 운영과 입법까지 폭넓게 경험한 것이 강점"이라면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국가산단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으로는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임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대중 참여형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자"라고 평가하면서 "영남대 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을 역임해 학문적 깊이와 함께 행정 운영 역량도 겸비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대중 참여형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자"라고 평가하면서 "영남대 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을 역임해 학문적 깊이와 함께 행정 운영 역량도 겸비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인사혁신처장에는 최동석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엔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임명됐습니다.

최 소장은 한국은행 인사조직개혁팀장, 교보생명보험 인사조직담당 부사장 등을 거친 인사·조직관리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민생금융 정책을 설계했고,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핀테크 혁신 방안과 부동산PF 정상화 방안 등 정책 수립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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