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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0, 2026

홍준표 "신천지 몰표로 윤석열이 대선 경선 승리.. 수사하면 무효"

 "박근혜가 새누리로 당명 바꿀 때도 이상하다 생각"

"신천지 신도, 2021년 대선 경선 앞두고 대거 입당"
"여론조사서 뒤졌던 尹, 신천지 몰표 승리.. 무효"
"난 신천지 피해자.. 관련 있는 양 둔갑 말아야"
윤석열 前 대통령

국민의힘 내 신천지 신도들의 파급력을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선 경선 개입을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오늘(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 전대표가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꿀때 참 이상하게 생각했다"며 "새누리는 신천지(新天地)를 순 우리말로 바꾼 말이라서 당명 자체가 유사 종교집단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습니다.

신천지와 국민의힘의 관계에 대해선 "신천지가 그 당에 침투한 뿌리는 오래 됐고 책임 당원에 대거 잠입한 것은 2021년 7월 대선 경선을 앞두고 윤석열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때 경선을 앞두고 3개월 당비를 내어야 투표권을 주는데 갑자기 1개월 1,000원만 내어도 투표권을 주는 새로 입당하는 윤석열을 위한 규정으로 전격적으로 규정을 바꿨다"며 "19만 명 신규 당원들이 들어오는데 그중 10만명이 신천지 신도였고 그들의 몰표로 윤석열이 후보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나는 그때 단순히 선거 앞두고 당세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봤는데 그게 신천지 몰표 공작이라는건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라며 "그 당시 국민 여론조사는 윤석열에 10.27%나 압승 하고도 당원투표에서 몰표로 윤석열 후보가 받는 바람에 표 차이가 4만 7,000표 정도 났는데 그게 대부분 신천지 몰표 였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본선에서는 신천지가 위력을 발휘 못하지만 소수 당원의 경선에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라며 "

제대로 수사하면 그 당시 당내 경선은 반민주주의, 정교 일치 반헌법인 무효인 경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권"이라며 "한때 윤석열을 박정희 같은 영웅으로 비유하는 얼빠진 보수 논객 틀튜버들에 놀아난

한국 보수진영의 정치수준도 참 한심 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前 대구시장

홍 전 시장은 또다른 게시물에선 자신과 신천지의 관계에 대해 "2006년 3월 한나라당 시절에 6.3빌딩 루프가든에서 당직자의 소개로 신천지 이만희 교주를 만난 일이 있었다"며 "과천에 있는 신도 10만 명의 대형 교회라고 하기에 기독교 목사 만나는것 정도로 알고 만났고 우리당을 도와 주겠다고 하여 만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슨 도움을 주겠다는건지 말 자체가 어눌하고 모호하여 1시간 가량 이야기 해보고 헤어 졌고 그후 다시 만난건 16년이 지난 2022년 8월 이만희 교주의 청도 별장"이라고 했습니다.

이 때 상황에 대해선 "이때는 윤석열 몰표 공작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만난 것이고 그외 이만희 교주를 일체 만난 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유사 종교집단의 몰표 공작 피해자를 마치 관련이 있는양 둔갑 시키는 엉뚱한 짓은 하지 마시기 바란다"라며 "신천지 폭로에 대해 그사람들은 감정이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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