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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5, 2015

美 NBC, 반일 위안부 수요집회 참가자 분신자살 시도 보도

美 NBC, 반일 위안부 수요집회 참가자 분신자살 시도 보도

美 NBC, 반일 위안부 수요집회 참가자 분신자살 시도 보도
– 일본의 온전한 사과 요구하며 분신 시도
– 한-일 양국, 위안부 문제에 있어 껄끄러운 관계 유지


미국의 3대 방송인 NBC는 12일 로이터 통신 기사를 받아 한국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열리는 수요집회에서 80대 참가자가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며 분신자살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이날 수요 집회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고, 시위 도중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플래카드 뒤에서 80대 참가자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부어 분신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이어서 2015년 8월 15일은 한국이 일본 식민지배에서 해방된 지 70주년을 맞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종전 이후 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의 여성들을 일본군 군 매춘소에 데려가 강제 성노예로 부린 사실에 대해 일본 정부가 온전히 시인하고 사과하지 않아 양국이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NBC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bcnews.to/1f8IBAo
South Korea Protester Self-Immolates at Anti-Japan ‘Comfort Women’ Rally
한국 시위자, 반일본 ‘위안부’ 집회에서 분신 시도
by REUTERS, AUG 12 2015, 5:10 AM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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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 A protester aged in his 80s set himself on fire Wednesday during a rally calling for Japan to apologize for forcing Korean women to work in military brothels during World War Two.
서울 – 수요일 80대의 한 시위자가 2차 세계대전 중 한국 여성들을 강제로 군 매춘소에 일하게 했던 것에 대해 일본이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 도중 분신을 시도했다.
The self-immolation came during a weekly protest outside the Japanese Embassy and also ahead of an Aug. 15 anniversary marking 70 years since the end of Japan’s colonial occup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분신은 일본대사관 밖에서 매주 열리는 수요 집회 중에, 그리고 일본의 한반도 식민 지배가 종결된 후 70년을 기념하는 8월 15일 기념식을 앞두고 일어났다.
Wednesday’s protest was larger than normal, with about 2,000 demonstrators, including three of the 47 known surviving Korean “comfort women,” as they were euphemistically called by Japan, organizers said.
수요일의 시위 규모는 평상시보다 커서, 알려진 47명의 생존 한국 “위안부 여성(일본이 이들에게 사용한 완곡한 표현)” 중 3명을 포함하여 약 2,000명의 시위대가 이에 참여했다고 시위 주최자가 말했다.
Bystanders covered the man with protest banners to put out the flames and paramedics took him to hospital. There were no reports on his condition.
주변 사람들이 그 남성을 시위 배너로 덮어 불을 껐고 구급대는 그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그의 상태에 대한 보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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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tester set himself alight behind a wall of placards. Reuters
시위자는 플래카드 뒤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It appears he tried to kill himself by setting himself on fire, given a drink bottle that he had smells of gasoline,” a firefighter said.
“그가 가지고 있던 음료수병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 것으로 보아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 같다”고 한 소방관이 말했다.
In South Korea, Japan’s 1910-1945 colon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remains a sensitive subject.
1910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는 한국에서 여전히 민감한 주제로 남아있다.
South Korea’s ties with Japan have long been strained by what Seoul sees as Japan’s reluctance to atone for the country’s wartime past, including a full recognition of its role in forcing Korean girls and women to work in brothels.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한국인 소녀와 여성들을 강제로 매춘소에서 일하게 했던 일에서 일본이 했던 역할을 일본이 온전히 인정하는 것을 비롯해 일본이 과거 전시에 대해 속죄하는 것을 꺼린다고 한국이 여기는 가운데 오랫동안 껄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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