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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8, 2020

[기자수첩] 극우개신교와 함께 몰락한 황교안과 전광훈, 기독자유통일당

황교안 전 대표가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인 2019년 3월 20일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을 예방해 악수 나누고 있다.
황교안 전 대표가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인 2019년 3월 20일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을 예방해 악수 나누고 있다.ⓒ뉴시스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그리고 기독자유통일당은 극우개신교를 매개로 끈끈하게 묶여있는 관계다. 극우개신교의 중심이자, 극우개신교의 후원을 받아 성장한 정치인과 정치집단인 황교안과 전광훈, 기독자유통일당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와 함께 몰락의 운명을 맞이하고 있다.
황 전 대표는 선거 결과가 채 나오기도 전인 4월 15일 40분경 국회에 마련된 미래통합당 개표 상황실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면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나라가 잘못 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밝혔다.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포함)은 103석에 그쳤고, 참담한 성적표와 함께 황 전 대표는 1년 2개월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기독자유통일당은 득표을 1.8%에 그치면서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광화문집회를 이끌면서 극우개신교의 중심으로 떠올랐던 정광훈 목사는 보석으로 풀려나긴 했지만, 몰락한 황 전 대표와 미래통합당, 기독자유통일당과 운명을 같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거리에서 전광훈과 함께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사실 이들의 기세는 대단했다. 언론, 특히 유튜브를 통해 전해지는 극우개신교의 열기는 대단했다. 광화문을 가득 채운 시위대가 “문재인 퇴진”을 외치며 오랜 기간 이어온 시위와 청와대 앞에서의 기도회는 금방 세상을 뒤집을 수 있을 것만 같은, 구체적인 힘으로 여겨졌다. 강원도 춘천에서 국회의원 3선에 실패한 김진태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가 주최로 열린 ‘조국 문재인 퇴진, 대한민국바로세우기 2차 국민대회’에 참석해 “감히 제안한다. 오늘 이렇게 모인 것을 10월 항쟁으로 부르자. 4.19 때보다, 6.10 때보다 우리가 훨씬 더 많이 모였다. 힘을 모아 싸우자”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대회 주최 측은 대회 시작 2시간 30여 분만에 1000만 명이 집결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기도 했지만, 많은 인파가 모였고, 열기가 뜨거웠던 것만은 분명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10.25 문재인 퇴진 철야 국민대회’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19.10.25.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주최로 열린 ‘10.25 문재인 퇴진 철야 국민대회’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2019.10.25.ⓒ뉴시스
이런 뜨거운 투쟁의 열기는 황 전 대표를 거리로 이끌었다. 지난해 10월 25일 황 전 대표(자유한국당 대표 시절)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5 문재인 퇴진 철야 국민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전광훈으로 상징되는 극우개신교와 극우개신교의 후원을 받는 유력정치인 황교안이 처음으로 거리에서 함께한 순간이었다.
전광훈 목사와 함께한 황 전 대표는 두 달 뒤엔 당을 직접 이끌고 광화문광장 한쪽을 차지했다. 2019년 12월 14일 자유한국당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 및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엔 황 전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와 당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범투본의 집회도 이어졌고, 집회는 자연스럽게 따로 또 같이 펼쳐지면서 한데 어우러졌다.
전광훈 “우리 하나님께서
일찍이 준비하셨던 황 대표님을
자유한국당의 대표님으로 세워주셨다”
이틀 뒤인 12월 16일 국회 본관 앞에선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 규탄대회가 열렸고, 이날 황 전 대표는 극우개신교의 지지를 받는 거리의 투사로 우뚝 섰다. 이날 대회엔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 당원과 극우단체 회원들이 대거 국회로 난입해 함께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회의사당 100m 이내 장소에서는 옥외집회 또는 시위가 금지돼 있어, 국회 내부에서 이런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건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다른 정당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행사하는 등 국회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황 전 대표가 마이크를 들고 시위대를 이끌었고, 황 전 대표가 “목숨을 걸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다. 저희가 앞장서겠다. 저희와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외쳤고, 곳곳에서 ‘아멘’이라는 대답이 쏟아졌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7일 국회 앞에서 열린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17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7일 국회 앞에서 열린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17ⓒ정의철 기자
극우개신교는 황 전 대표를 원내진출이라는 자신들의 숙원을 이뤄줄 구원자로 여겼다. 비례대표 선거가 도입된 지난 2004년 총선을 시작으로 극우개신교 세력의 원내진출 시도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그리고, 그 최전선에 기독자유통일당(구 기독자유당)과 전광훈 목사가 있었다. 이들은 2002년 1,1%, 2008년 2.59%, 2012년 1.2%를 기록하다 2016년 2.63%를 득표해 원내진출을 위한 최저 득표율인 3%에 근접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당시 이들은 ‘동성연애법·차별금지법·이슬람저지를 위한 100만 서명’을 원내진출을 위한 대중운동으로 펼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 바 있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선 극우개신교의 정치세력화 선봉에 섰던 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에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선출되면서 한기총 조직을 원내진출의 발판으로 활용했다. 지난 2019년부터 한기총은 ‘253개 지역 연합’이라는 전국적 지역 조직을 만들어 ‘문재인 대통령 하야 서명’을 받았다. 253개 지역은 국회의원 지역구로서 서명운동은 사실상 선거운동이었다.
여기에 더해 광화문광장의 대중투쟁 열기와 황교안으로 대표되는 보수정치의 도움을 받아 원내진출을 꿈꿨다. 황교안을 측면에서 지원하며 유력한 대선 후보로 만들고, 이를 배경으로 기독자유통일당을 통해 비례득표를 얻을 수 있다고 예상한 것이다. 전·현직 한기총 임원들은 지난 2019년 3월 20일 황 전 대표를 만나 지지 발언을 하며 돈독한 관계를 자랑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전광훈 목사는 “‘나라가 해체될지도 모른다’는 말들이 서슴없이 나오는 위기적 상황에서 우리 하나님께서 일찍이 준비하셨던 황 대표님을 자유한국당의 대표님으로 세워주셨다”며 “황 대표의 첫 고비가 내년 4월 총선이다.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200석을 (확보)하면 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제2의 건국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발언했다. 이용규 목사도 “같은 크리스천으로서 그동안 하신 모든 일을 볼 때, 매우 든든하다. (황 대표가) 우리 교계 희망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황 대표가 사명 의식을 갖고 교회를 좀 잘 지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방역조치에 “교회 탄압”이라고
한 목소리낸 황교안 전 대표와 극우개신교
이후 전 목사와 황 전 대표는 때론 서로를 멀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극우개신교를 매개로 내용적으론 함께해왔다. 두 사람의 내용적 연대를 가장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가 교회 등 종교단체를 향해 종교행사 자제를 요청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정부가 종교행사 자제를 요청한 것은 대구 신천지 예배를 통해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일어났고, 경기 성남 은혜의강교회, 경기 부천 생명수교회, 서울 동대문구 동안교회, 경기 수원 생명샘교회 등 종교행사를 통한 소규모 집단 감염과 이를 매개로 한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이뤄지는 등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교회 신도들이 22일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로 이동하고 있다.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2020.03.22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교회 신도들이 22일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로 이동하고 있다.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2020.03.22ⓒ김철수 기자
정부의 이러한 방역 강화를 두고 개신교계에선 “종교탄압” 또는 “왜 교회만 문제삼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거세게 반발했다. 특히 전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서울시의 집회 금지 명령과 거듭되는 법적 고발에도 불구하고, “교회 탄압”을 외치며 예배를 강행했다. 이런 주장에 화답이라도 하듯 황 대표는 3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교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전혀 협조하지 않은 것처럼, 마치 교회에 집단감염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신천지 여론을 악용해 종교를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며 “문제는 신천지다. 신천지와 교회는 다르다. 교회 내 감염이 발생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고 적었다. 많은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팩트조차 무시하며 전 목사를 비롯한 극우개신교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교회 탄압” 주장은 차별금지법 반대로 대표되는 반동성애 주장과 함께 기독자유통일당에겐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가장 위력적인 무기였다. 기독자유통일당은 정부의 방역조치를 공산주의라고 비난하면서 “종교의 자유와 예배의 권리, 기독자유통일당이 지키겠다”고 주장했다. 이런 내용이 담긴 카톡 메시지는 교인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유통됐다. 또한 예수교장로회 통합 68개 노회장, 예장합동 교단, 예장 고신,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보수적 성향의 교단들이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의 방역 조치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교회 탄압” 주장이 개신교 내부에서 힘을 얻는 듯했다.
“지역구는 2번, 비례는 기독자유통일당”
설교통해 노골적인 선거운동 나선 목사들
여기에 더해 극우적 성향의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기독자유통일당과 황교안 전 대표,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는 설교가 이어졌다. 목사들의 설교를 모니터링하며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해온 평화나무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발언은 노골적이었다. 정동수 사랑침례교회 목사는 2월 16일 기도를 하며 “나라가 더이상 좌경화되지 않게 해달라. 다가오는 4월 15일 총선에는 확고한 우파 성향의 정치 지도자가 압도적으로 당선돼 그동안 무너진 모든 것이 다시 회복해야 한다. 나라를 좀먹고 있는 주사파들과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추종자, 귀족노조 전교조가 이 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척결해 달라”고 말했다.
이남기 기쁨교회 목사는 3월 22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곧 있으면 황 장로(황교안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겁니다”라고 발언했다. 조나단 목사(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소속)는 3월 29일 고영일 기독자유통일당 대표 등과 함께한 사랑제일교회 예배 중 기도시간에 “반드시 이번 415총선을 통하여 기적을 체험하게 해주시고, 이 민족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길로 가는 것을 막아 주시고, 주체사상 다 무너뜨리게 하시고, 이번 선거를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하게 하시고, 반드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2019년 6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 단식농성 천막에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기자회견을 마치고 1일 릴레이 단식기도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전 목사의 단식은 이날을 끝으로 중단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2019년 6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 단식농성 천막에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기자회견을 마치고 1일 릴레이 단식기도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전 목사의 단식은 이날을 끝으로 중단됐다.ⓒ뉴시스
이남기 기쁨교회 목사는 3월 29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지역구는 2번 찍으세요. 2번. 황교안 장로 당입니다. 2번 찍으시고. 그리고 비례대표 있잖아요. 당이 서른몇 개래요. 그럼 헷갈리죠 그죠? 저도 헷갈려요. 뭐 이렇게 당이 많아? 난 당이 서너 개 줄 알았더니 서른몇 개. 어젯밤에 60개쯤 되는 줄 알았더니. 서른몇 개랍니다. 그래서 페이퍼가 60cm 이렇게. 눈 나쁘신 분들 꼭 돋보기 갖고 가세요. 2번. 2번 찍으시고 쭉 비례대표에서 쭉 내려가서는 기독자유통일당 알았죠? 그거 꼭 찍으셔야 돼요”라고 특정 정당 지지 발언을 했다.
개신교 신자 가운데 71%는 예배 중단 찬성
결국 시끄러운 소수에 불과했던 극우개신교
보수교단들이 정부의 방역조치를 ‘교회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등 기독자유통일당과 전 목사 등 극우개신교의 주장에 함께했고, 이런 주장에 황 전 대표가 힘을 실어줬으며, 극우성향의 목회자들이 설교를 통해 직간접적인 지원에 나섰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이들은 실패하고 말았다. 이런 선동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이 깨어있었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2월 24∼25일 전국 만 18∼69세 성인 남녀 개신교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주일 대예배 중단’ 찬반 여부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71%가 찬성했다. 반대는 24%에 그쳤다. 같은 단체에서 4월초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주일 현장예배를 중단한 교회 교인들 가운데 87.8%가 주일 현장예배 중단을 잘한 일이라고 응답했고, ‘잘못한 일’이란 응답은 4.0%에 불과했다.
거리에서 그들의 목소리는 컸다. 이들은 세상을 뒤엎을 수 있다고 믿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선 거결과는 극우개신교와 이들과 함께했던 정치세력들이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은 것이 아니라, 일부 극우 세력의 지지를 받은 아주 시끄러운 소수였음을 보여줬다. 이제라도 현실을 깨달아야 하지만, 이들은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이번 선거가 부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독자유통일당은 20일 이애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선거가 끝나자마자 사전투표제와 전자개표기 조작 의혹을 둘러싸고 특히 보수진영의 국민들은 부정선거로 의심되는 여러 정황사진들을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하며 이번 4·15총선에 강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국민의 이러한 의혹제기에 대해 정부는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목소리가 커지면 커질수록 오히려 국민에게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권종술 기자

문화와 종교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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