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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3, 2022

세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여제로 등극한 월클 김민선 선수

 

1차 대회 1위에 불과 0.21초 뒤져 

전날 500m 우승 등 ‘신흥 강호’로 

2017년 500m J세계기록 뒤 부진 

허리 통증으로 근력 강화 힘들자장거리 뛰며 지구력 길러 보완해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에 완벽한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던 작은 거인 김민선 선수가 2020 년 ISU 월드컵 1차 대회에 이어 2차 대회 여자 500미터 에서도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신호탄을 쏘았는데 빙속여자로 불리던 레전드 이상화 선수의 은퇴 이후 한국 여자 빙속계를 대표할 수 있는 월클 선수가 나와 국내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타방에르=AP/뉴시스] 김민선(가운뎨)이 12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의 소미르마르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걸고 유타 레이르담(왼쪽), 다카기 미호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1.12..

 

11월 20일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이 차 대회 여자 500미터 경기에서 가장 마지막 조인 10조 인코스로 시작한 김민선 선수는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라이벌인 네덜란드의 유타 레이르담 선수와 함께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레이드담 선수는 '포스트 이레인 비스트로' 기대를 받고 있는 네덜란드의 차세대 빙속 스타로 지난 1차 대회 여자 500미터 은메달 여자 1000미터 금메달을 따냈으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유럽 및 세계선수권에서 10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선수인데요. 지난 1차 대회에서 이상화 선수 이후 7년 만에 처음이자 자신의 월드컵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민선 선수는 2차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기록이 결코 우연히 아님을 증명해 냈기에 많은 부담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더욱이 맞대결를 펼친 선수가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부담감은 더 커 보였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경기 시작을 알리는 총성이 들린 뒤 김민선 선수는 한 발 늦게 스타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김민선 선수의 경기는 놀라운 대반전이 시작되었는데요. 출전 선수 가운데 최하위권에 처진 스타트였음에도 이후 폭발적인 스포트를 발휘해 첫 100미터를 10초 43이란 2위의 기록으로 통과한 뒤 마지막 주로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눈부신 뒷심을 발휘하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 것입니다.  

 

 

 

엄청난 집중력과 투지 그리고 신체 능력을 보여주었죠. 스타트가 늘렸던 장면을 두고 일각에서는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하나 전문가들은 오히려 지금보다 더욱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라며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소속팀인 의정부시청 재갈성결 감독은 첫 발 스타트가 늦은 핸디캡을 극복한 게 더 대단하다며 김민선에게 잠을 잘 때도 휴대폰을 만질 때도 오른손으로 타이밍을 잡는 감각을 잊지 말라고 했다. 스타트가 늦어서 걱정했는데 50미터를 지나면서 치고 나오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500미터에서 1,2차 모두 금메달을 따는 김민선 선수가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바로 주종목이 아닌 1,000미터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https://korea-to-world.tistory.co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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