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이런 높은 빌딩도 다 있네요. 최근 일본 방송에서 한국을 방문한 일본 국민 아이돌이 한국을 후진국 취급해서 뜨거운 논란입니다. 잘나가는 K팝의 열등감이 폭발했던 그는 사사건건 "일본의 속국이 많이 컸네"라며 조롱을 일삼았죠. 하지만 한국 도움 없이는 그토록 원하는 세계 진출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뒤늦게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데요. "K 라는 수식어 지겹지 않나요?" 라는 외신 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우리 한국의 자랑 BTS의 리더 RM 이 내놓은 우문현답이 뜨거운 화제입니다.
"한국을 뜻하는 K는 우리에게 프리미엄 라벨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싸워 쟁취한 일종의 인증마크죠 서양 사람들은 이해 못 합니다. 한국은 침략당하고 파괴되었고 둘로 갈라진 나라입니다. 70년 전만 해도 아무것도 없던 나라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전 세계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우리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내에서 유명한 그룹인 킹앤프린스 멤버 ‘히라노 쇼’다. 킹 앤 프린스(King & Prince)는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2018년 일본에서 데뷔했으며, 많은 인기를 달리는 그룹으로 알려졌다. 출처: 킹앤프린스 SNS
K팝과 한국 문화가 비인간적이고 지나친 노력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 질문에 한국역사에 대한 자부심 가득한 답변으로 응수한 RM. 해당 인터뷰 내용이 전해지자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답변 수준이 높아서 놀랐다. 깊게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답변. "서구 중심 사고에 일침을 가한 것 멋있다" 등등 역시 월드클래스 슈퍼스타의 급이 다른 답변이라는 반응들이 이어졌는데요. 그러나 이처럼 전 세계인들이 '실력이면 실력 인성이면 인성' 모두 뛰어난 한국 아티스트를 극찬하는 반면,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열등감 폭발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일본입니다.
자기 혼자 BTS를 라이벌로 삼고 세계 진출병에 걸려 그룹을 탈퇴한 일본의 국민 아이돌 히라노 쇼. 얼마 전 일본 예능방송을 통해 한국에 왔다가 고도의 한국 엿멕이기를 시전하더니 그대로 업보를 돌려 맞았다는 소식인데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첫인사부터 중국어로 "쎼쎼" 박고 시작한 히라노. “드디어 한국에 왔습니다. 첫 '내일’입니다~” 라는 멘트를 날린 그는 “의외로 높은 빌딩이 있네요! 설산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엄청 도시였네” 라며, 마치 못 사는 나라인 줄 알았다는 듯이 한국을 조롱하는 발언을 이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내일'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었는데요. 한국 방문을 뜻하는 '방한'이 아닌 한국을 일본의 속국이라 생각하는 우익 혐한 단어 '내일'을 썼다는 것은 한국이 아직 일본의 식민지니까 일본에 왔다고 말하는 것 과 마찬가지인 것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히라노 쇼의 한국 방문기를 담은 현지 방송 영상 속 히라노 쇼는 ‘I SEOUL U’라고 적힌 커다란 조형물 앞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출처: 킹앤프린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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