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최근 주가 폭락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소송을 당했다.
28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페이스북 주주인 제임스 케이쿠리스는 페이스북과 저커버그, 데이비드 위너 페이스북 최고재무책임자(CHO)가 잘못된 발표로 투자자들을 오도하고 매출 증가 둔화, 영업이익률 감소, 실사용자 감소 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맨해튼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로이터는 이번 소송이 최근 주가 폭락에 대한 첫 소송일 수 있다고 전했다.
28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페이스북 주주인 제임스 케이쿠리스는 페이스북과 저커버그, 데이비드 위너 페이스북 최고재무책임자(CHO)가 잘못된 발표로 투자자들을 오도하고 매출 증가 둔화, 영업이익률 감소, 실사용자 감소 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맨해튼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로이터는 이번 소송이 최근 주가 폭락에 대한 첫 소송일 수 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이미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8700만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일과 회원들의 불법 생체정보를 수집한 일로 수십 건의 고소를 당한 상태다.
페이스북은 이번 피소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26일(현지 시각) 페이스북 시가총액은 전날 6299억달러에서 5102억달러로 18.96%떨어져, 미 증시 역사상 단일 시가총액 감소폭으로 가장 큰 규모인 1197억달러(약 13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 출범 이후 하루 동안 1000억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페이스북 주가가 폭락한 이유는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월가 예상치인 134억달러를 밑돌았다. 이용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14억7000만명을 달성했지만 시장 전망치(13%)보다 낮았다. 저커버그는 ‘사생활 보호 우선 정책’으로 향후 매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밝혀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기도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투자자들이 예상치 못한 주식 가격 하락으로 피해를 본 후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페이스북은 이번 피소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26일(현지 시각) 페이스북 시가총액은 전날 6299억달러에서 5102억달러로 18.96%떨어져, 미 증시 역사상 단일 시가총액 감소폭으로 가장 큰 규모인 1197억달러(약 13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 출범 이후 하루 동안 1000억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페이스북 주가가 폭락한 이유는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월가 예상치인 134억달러를 밑돌았다. 이용자 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14억7000만명을 달성했지만 시장 전망치(13%)보다 낮았다. 저커버그는 ‘사생활 보호 우선 정책’으로 향후 매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비관적인 전망을 밝혀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기도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투자자들이 예상치 못한 주식 가격 하락으로 피해를 본 후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31/2018073102447.html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