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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0, 2019

한국당 "의원직 총사퇴할 수도" vs 민주당 "좋다, 4월 총선하자" 이해찬의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 경고 놓고 정면 충돌

자유한국당은 19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제 개편을 패스트트랙으로 신속처리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의원직 총사퇴까지 경고하며 반발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선거법마저 패스트트랙을 태우겠다고 하면서 이런 듣도 보도 못한 일을 하고 있다"며 "선거법은 우리 선거의 룰이다. 이것은 여야가 합의하지 않고 해본 적이 없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이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을 태우겠다’? 이것은 사실은 제1야당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의회민주주의는 하지 않겠다’ 이렇게 보인다"고 비난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만약에 진짜로 패스트트랙에 태운다면 우리는 단지 의회주의의 차원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안 하겠다는 것"이라며 "그러면 정말로 의원직 총사퇴하고 그 때부터는 정말로 모든 국정 다 ‘올 스톱’하고 전면전에 나서야 되는 거 아닌가 한다"라며 의원직 총사퇴까지 거론하며 반발했다. 

그는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운다는 이것은 정말로 ‘좌파 독재’를 하겠다는 걸로 보인다. 정말로 인민민주주의를 하겠다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색깔론을 펴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후통첩. 숨겨둔 칼을 뽑았다.공수처법 공정거래법 선거법등 모든 개혁입법을 신속안건으로 지정한다. 늦어도 내년초 표결, 5분의3 찬성으로 통과 의지"라며 이해찬 대표 방침에 적극 지지를 표하며 "놀란 한국당 의원직 총사퇴 선포. 좋다. 국회해산 후 4월 조기총선 아니면 내년초 모든 개혁입법 패스트트랙 표결 후 국민심판. 진정성있는 한판승부로 가자"라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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