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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9, 2019

상상인그룹 "PD수첩, 악의적 왜곡 보도..법적 대응할 것"

PD수첩, 유준원 상상인 대표와 검찰의 유착 의혹 보도
상상인 "의혹에 근거 없어..속설과 범죄자 진술 의존"

© 뉴스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상상인그룹은 전날(29일) 방송된 MBC 'PD수첩'의 보도에 대해 "악의적 왜곡 보도"라며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전날 PD수첩은 '검사범죄 2부'에서 2012년 5월 스포츠서울의 주가 조작을 모의하기 위해 4명이 서울 모처의 법무법인에 모였고, 이 가운데 유준원 상상인 대표가 전주(錢主)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PD수첩은 스포츠서울의 주가조작 브로커가 체포되자 유 대표가 박 모 변호사를 선임해줬고, 박 변호사는 당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이었던 김 모 검사와 친분이 있어 유 대표가 법망을 빠져나갔다고 주장했다.
올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인수 심사 당시에도 유 대표가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연루 의혹이 있었으나, 검찰의 이례적인 조치로 증권사 인수를 승인받았다는 의혹도 내놨다.
상상인 측은 "PD수첩은 이렇게 의혹을 제기하면서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PD수첩이 방송에서 스스로 되풀이했듯이 속설과 엇갈린 진술과 금융범죄자의 주장에 의존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상상인 측은 "유 대표가 2012년 5월 법무법인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지만, 스포츠서울 신주인수권(워런트) 매매대금 6000만원을 지급하고 매매계약서에 날인한 후 10여분 만에 돌아왔다"고 반박했다. 또한 "당시 4명 중에 유 대표가 이전부터 알던 사람은 1명뿐이며, 평소 모르는 사람들과 처음 만나 10분만에 주가 조작과 수익 배분을 모의한다는 것은 상식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원이 이 사건 판결에서 '유준원이 시세 조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한 상태에서 워런트를 행사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고 덧붙였다.
김 검사와 친분이 있는 박 변호사를 선임해 법망을 빠져나갔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브로커는)2014년 12월2일 체포돼 19일 기소됐는데, 김 검사는 이듬해인 2015년 2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로 발령을 받고 곧바로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으로 파견됐다"며 "김 검사 부임이전에 이미 사건에 대한 조사와 기소가 종료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인수 당시 검찰의 이례적인 조치를 받았다는 의혹에는 "연루 의혹으로 금감원에서 한 차례 조사를 받았으나, 금감원은 조사 결과 혐의없음을 확인했다"면서 "이에 금감원은 법적 조치가 아니라 검찰에 참고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상상인 측은 "상상인그룹과 유 대표가 'PD수첩'의 취재에 성실하게 응해 사실관계를 증빙하는 객관적인 자료를 전달했음에도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허위사실을 보도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정정 보도를 청구한다"면서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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