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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5, 2019

홍성걸 "한국당은 썩은물 가득찬 물통. 통 자체를 버려야" "국민 감동 시킨 적 없으니 황교안 단식도 조롱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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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는 25일 "자유한국당은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홍 교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4주기를 맞아 한국당이 주최한 '김영삼과 민주주의'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며 "다음 총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는데 모든 걸 버리지 않으면 국민이 한국당이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한국당을 지금 썩은 물이 가득차 있는 물통으로 보고 있다. 이 썩은 물이 가득찬 곳에 맑은 물 몇 바가지 붓는다고 해서 그 통의 물이 맑아지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썩은 물을 버리지 못하면 통 자체를 버릴 수 밖에 없고, 그것이 지금 한국당이 처한 상태"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황교안 대표의 단식 농성에 대한 차가운 여론과 관련해서도 "한국당이 정치에서 국민들에게 감동하게 한 적이 있나"라고 반문하면서 "이 추운 겨울에 단식 투쟁에 나서도 조롱밖에 나오지 않는 것은 감동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희생이 없기 때문"이라며 "하다못해 김세연 의원이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고 하니 내부에서 뭐라고 하셨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모든 공천과 관련한 권한을 내려놓고 외부의 명망 있는 인사들로 독립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라"며 "공천을 공관위에 백지 위임하고, 지도부는 비전을 제시하고 공수처법과 연동형비례대표제 저지에 올인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아울러 "다양한 보수통합이 있겠지만 많은 국민들은 그 밥에 그 나물인데, 그 밥상 그대로 오려고 하느냐고 생각한다"며 "죽어야 산다. 정치판이 바꿔어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나경원 원내대표는 "저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자세를 낮췄다.
그는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김영삼 대통령의 정신이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투쟁 전면에 있는 한국당 모두의 정신"이라며 "저희가 부족하지만, 국민 한 분 한 분 더 설득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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