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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2, 2021

이해찬, 이재명에게 "대선, 힘든 여정될 것"..與 고문단, 원팀 강조(종합)

 민주당, 상임고문단 간담회..이 후보에게 축하 덕담 건네

문희상 "이낙연, 파트너 역할 기대" 오충일 "걱정 빨리 수습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당대표-상임고문단 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깅원기 상임고문, 송 대표, 이 후보, 임채정, 이용희 상임고문. 2021.10.1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박주평 기자,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단인 당 원로들은 13일 이재명 대선 후보 선출을 축하하면서 남은 대선 기간 힘든 여정이 될 것이라며 위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고문단은 대선 승리를 위해 원팀을 강조하면서 대선 승리를 위한 파트너로서의 이낙연 전 대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송영길 대표와 이재명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당 상임고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찬 전 대표를 비롯해 문희상, 임채정, 이용희, 이용득, 김원기, 오충일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와 경선을 같이 치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함께했다. 다만 정세균 전 총리와 이낙연 전 대표는 불참했다.

상임고문단은 이 자리에서 이 후보의 선출을 축하하며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특히 이해찬 전 대표는 "이 후보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앞으로 5개월 대선 기간이 남아서 굉장히 힘든 여정이 될 것이고 여러 번 위기가 올 텐데 그 위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위기 때 혼연일체 돼서 잘 극복하기 바란다"며 "대선 후보로서 늘 귀를 열고 진인사대천명 아닌 진인사대국민하라. 차기 민주정부 창출로 국가를 격상시키는 이재명 정부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은 "이제부터 단결이 중요하다"며 "늘 겸손한 자세로 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충일 전 대표는 "후보 당선 이후에 여러 걱정스러운 모습이 있었는데 빨리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빠른 수습을 바란다"면서 "이 후보는 여러 고문의 지혜와 경륜을 믿고 힘차게 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추 전 장관은 "이 후보 선출 계기로 민주당이 민심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며 "이 그릇을 키우는 데 다들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이렇게 우리 당 경선이 잘 마무리된 데는 이낙연 후보가 끝까지 경쟁해줘서 만들 수 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쟁자를 넘어서 훌륭한 파트너로 역할 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 후보는 "내년 대통령 선거는 특정 개인 승리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개혁 진영의 승리가 중요한 선거"라며 "민주당원 한사람으로서, 제 개인이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 민주개혁 진영의 승리, 4기 민주 정부 창출을 위해 당의 원로 고문을 모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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