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Monday, October 11, 2021

고발 사주' 김웅·조성은 육성파일 공개?.."윤석열 수사 불가피"

 



[앵커]

공수처가 '고발사주'와 '갑옷'에 대한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총장에 대한 수수가 좋아요. 내일 12일에는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도 잘 됩니다. 관련 내용 조익신가.

[기자]

'고발사주' 건축의 스모킹? 국민의 힘 김웅 의원과 이성우의 서비스 내용입니다. 기술파일의 확인합니다. 7분 가입자 이름 2개. 이 조씨의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일부가 언론을 통해 전달되었습니다.

[김웅/당당 송파갑] (음성대역) : 우리가 줄게. 그 이유는 이보다 훨씬 더 정밀한 것입니다. 내가 제대로 됐어.]

멋진 내용과 일맥상통합니다.

[조성/전 '미래당', 김웅 부 위원장 (JTBC 10일) : 김웅이 그 대검은 바로 거기에 도착한다고.]

관심은 김 의원 이 '! 고발장을 쟁취하는 데에는 이르지 못하네요. 긍정적인 동기는?

[노웅래/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지난 8일) : '우리가 만들어서 보내줄게요. 그냥 내지 말고', 그러니까 고발장을 그냥 내지 말고, '왜 인지 수사 안 하냐고 항의를 해서 대검이 억지로 받는 것처럼 하세요.' '내가 얘기해놓을게요', 이렇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우리'라는 건 검찰을 지칭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미 손준성 검사의 이름은 확인이 됐습니다. 민주당은 다른 연결고리 찾기에도 주력했는데요. 타깃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었습니다.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 고발 사주 사건의 고발장 작성 관여하셨나요?]
[권순정/부산지검 서부지청장 (지난 8일) : 전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 고발장을 알고는 있었나요?]
[권순정/부산지검 서부지청장 (지난 8일) : 전혀 몰랐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8일) : 김웅 의원하고 사법고시 동기시죠? 연수원 동기죠? 손준성 검사하고 동기시죠? 동기끼리 윤석열 총장을 보좌한 셈인데, 김웅 의원이 우리라고 표현했는데, 이 '우리'가 국민들은 윤석열 총장과 지청장님하고 포함해서 아닐까…]

김 의원과 손 검사 그리고 권 지청장, 여기에 윤 전 총장까지. 이른바 '깐부'를 맺은 듯한 이들이 바로 '우리'가 아니냐는 겁니다. 이 '우리'란 단어를 입 밖으로 낸 핵심 당사자. 김웅 의원은 안타깝게도 대화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죠?

[김웅/국민의힘 의원 (지난 8일) : (구체적인 그 통화를 했던 기억 자체가 없으신 거예요?) 그런 사실 자체에 대해서 부인을 한 게 아니고 기억을 못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요.]

다만, 과거 경험했던 검찰의 구태는 정확히 기억해 냈습니다.

[김웅/국민의힘 의원 (지난 8일) : 이것은 명백하게 공무상 비밀누설죄이자 피의사실 공표죄가 될 수도 있는 사안들입니다. 대장동 비리를 은폐를 하기 위해서 지금 이런 내용들이 언론에 지금 흘려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은 매우 낡은 정치 수법인 것이고요.]

공교롭게도 윤 전 총장 역시 같은 기억을 떠올렸나 봅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지난 7일) : 어제, 오늘이 (경선 당원) 투표죠? 또 이게 시기에 맞춰서 이런 것을 한 것 같습니다.]

윤석열 캠프는 녹취가 선택적으로 공개됐다는 점도 지적했는데요. 파일 전체가 공개되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채널A 사건 때처럼 말입니다.

[김병민/윤석열 캠프 대변인 (JTBC '썰전라이브' / 지난 7일) : 처음에는 관련된 녹취의 일부를 따서 언급하니까 세상이 깜짝 뒤집어지는 것처럼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악의적 프레임이 씌워지죠. 훗날 전체적인 녹취의 전체가 보도되고 나선 상황이 좀 많이 달라졌습니다. 결국 한동훈 검사장 기소조차 되지 않았고, 이동재 기자도 무죄가 선고됐죠.]

윤석열 캠프는 김 의원과 조금 거리를 두기도 했는데요. 김 의원의 선택적 기억력. 캠프에서 보기에도 부담이 좀 됐다 봅니다. 마치 우리 캠프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듯,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경진/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 김웅 의원에게 들려준다면 지금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김웅 의원 같은 경우는 기억을 살려내는 데 아마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김웅 의원의 기억을 되돌려 줄 통화 목소리. 어쩌면 조만간 직접 들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성은 씨가 이미 사설 업체에서 녹취 파일을 복원했다고 하죠? 다만, 이 파일을 그대로 공개하진 않을 듯싶은데요. 조씨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서 받은 증거만을, 적정한 방법으로 공개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공수처에 정보공개청구를 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사실, 육성 파일을 공개하느냐 마느냐. 큰 변수가 될까 싶기도 합니다. 민주당에선 윤 전 총장 수사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죠? 공수처가 이미 피의자로 판단을 했을 땐,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박주민/이재명 캠프 총괄선대본부장 (지난달 24일) : 처장님께서 공수처에 사건이 고발된다고 해서 바로 피의자로 하지 않고 일정 정도 판단하는 절차를 거친다. 이 경우도 그런 절차를 거친 겁니까? (예.) 그 절차를 거쳐서 피의자로 입건해서 수사하는 게 맞겠다라고 판단한 겁니까?]

[김진욱/공수처장 (지난달 24일) : 예. 저희가 직접 수사할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이 논리대로라면 박지원 국정원장도 수사가 불가피합니다. 박 원장 역시 공수처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을 했죠? 윤석열 캠프가 박 원장의 꼬리를 작심하고 제대로 밟은 겁니다.

[박지원/국정원장 (JTBC '뉴스룸' / 지난달 14일) : 홍준표 캠프에 있는 국정원 전직 직원과 모의를 했다, 말도 안 되지. 본질을 버리고. 왜 박지원으로 가려고 하냐고요. 왜 잠자는 호랑이 꼬리를 밟냐고요.]

국민의힘은 고발사주가 아닌 제보사주다, 여전히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성일종/국민의힘 의원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고발 사주가 아니라 이게 공작 사주 아닌가요? 오히려 공작적 냄새가 나지 않나요? 윤 총장을 뒤집어씌우기 위해서, 엮기 위해서 지금 조성은 씨나 국정원장이 여러 번 따로 만났는데 횟수도 다르고 또 여러 가지 그런 이후에 나왔던 이런 부분들은 국민들로부터 절대로 지지를 받을 수가 없다.]

제보든, 공작이든 이런 물음표가 따라 붙긴 합니다.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의원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아니, 그러면 국정원에서 손준성 검사에게 고발장 작성하라고 시켰다는 말씀이신가요? ]

[조성은/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지난 8일) : '제보 사주'라는 단어 자체가 저는 굉장히 모욕적인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진실을 밝히라고 만약에 했다고 하면 그게 사주가 되는 건지도 굉장히 의혹스럽고…]

윤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 수사 결과에 따라선 대선 경선 불복의 뇌관이 될 수 있죠?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지난 8일) : 고발 사주 그 문제, 대장동 게이트 둘 다 저는 올해 안에 수사를 끝내가지고 만약 양당 후보가 정해지더라도 대통령이 도저히 될 수 없는 그런 불법의 증거가 나오면 그러면 저는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 문득 '조국 사태'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당시 칼자루를 쥐고 흔들었던 윤 전 총장. 지금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오늘의 톡쏘는 한마디. 지난해 한국사회를 대표했던 사자성어 '아시타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정태연/중앙대 심리학과 교수 : 자기 자신의 어떤 행동을 평가할 때는 좀 너그럽게 생각하는 반면에 똑같은 행동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하게 되면 아주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서…]

CopyrightsⓒJTBC, All Rights Reserved.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