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피털 원스 더 매치'에서 맞붙은 필 미켈슨과 타이거 우즈가 900만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생생포토]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승씩을 추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낸 필 미켈슨(48)과 타이거 우즈(43)의 빅 매치는 연장 네 번째(총 22번째)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미켈슨이 승리하면서 상금 9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한화로 약 101억원.
사진은 경기를 마친 뒤 900만달러 현금 다발 앞에 서있는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의 모습이다. 우즈는 비록 승부에서 졌지만, 유쾌한 모습으로 미켈슨의 승리를 축하했다. 또한 두 선수는 절체절명의 긴장 속에서도 '골프가 왜 신사의 스포츠'라고 불리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은 PGA 투어 통산 상금 1∼2위, 현역 선수 PGA 투어 최다승 및 메이저 최다승 부문 1∼2위를 달리는 최고 맞수로, 이번 대회는 여러 면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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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혁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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