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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4, 2018

2019년 5G폰 대결 韓中 구도로 압축..애플 기권(종합)

블룸버그 "애플, 빨라야 2020년 5G 아이폰 출시"
5G 네트워크 불안정성 고려한 결정이지만
기술력 부족·칩셋 제공할 퀄컴과의 법적 분쟁 걸림돌
"5G 상용화 한국·미국, 삼성·LG 점유율 높아..중국보다 한국 유리"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 대 애플’로 양분됐던 스마트폰 대전이 5G 시대에는 ‘삼성전자 대 화웨이’로 흘러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내년 초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애플은 2020년에나 5G 아이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초반 격전에서 애플은 한발 뒤로 빠지는 분위기다. 5G가 한국과 미국에서 조기 상용화하는 만큼 국내 제조사가 초기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3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는 애플이 5G 아이폰 출시를 최소 2020년까지 보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초기 5G 네트워크의 불안정성을 고려한 결정이지만 애플의 뒤처진 통신 기술, 5G 칩셋 제조사 퀄컴과의 법적 분쟁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애플과 퀄컴은 반도체 사용료·특허와 관련해 지난해부터 소송을 벌여오고 있다. 블룸버그는 "퀄컴의 경쟁사인 인텔은 2019년에 5G 칩셋을 공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과거 3G에서 4G로 전환할 때도 삼성전자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이내 따라잡았다. 하지만 ‘4G에서 5G로’는 ‘3G에서 4G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술 격차가 커서 시장 선점을 놓치면 추격이 어렵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블룸버그는 “5G 서비스는 침체기를 겪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셀링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5G 아이폰 출시가 2020년 이후로 미뤄진다면 애플은 과거와는 다른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이 주춤하면서 내년 5G 스마트폰 시장은 한국과 중국 간 격돌로 흘러갈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르면 내년 3월 5G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최초의 5G 상용화를 이룬 국내 이동통신사와의 협력과 20여년간 축적한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승기를 잡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8월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내년 3월 국내에서 5G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0월 황정환 LG전자 융복합개발센터장(당시 MC사업본부장) 역시 “전 세계에서 5G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사는 LG전자를 포함해 2~3개밖에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중국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 지금까지 화웨이, 레노버, 오포, 비보 등이 내년 상반기 5G폰 출시를 선언한 상황이다. 레노버는 지난 8월 5G폰으로 변환 가능한 모토Z3를 내놓기도 했다. 화웨이는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을 개발 중이다. 지난 8월 화웨이 켄 후 CEO는 “내년 중순에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며 "화웨이의 첫 번째 5G폰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기 5G폰 지형은 한국에 유리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제조업계 관계자는 “5G폰 수요는 5G가 상용화되고 프리미엄폰 비중이 높은 한국과 미국에 집중될 전망인데 두 나라 모두 중국폰 점유율이 매우 낮다”며 “중국이 5G폰을 내놓는다 해도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은 넓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점유율 25%·17%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1위는 39%를 기록한 애플이었다.
블룸버그는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AT&T는 5G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5G 스마트폰 판촉에 우선순위를 둘 가능성이 높다”며 “5G폰을 출시할 삼성전자와 같은 경쟁사들이 소비자를 확보하기 더 쉬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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