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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1, 2023
文 찾은 조국 “나침반 없는 ‘길 없는 길’ 걸어갈 것”…총선 출마하나
"저와 제 가족에게는 무간지옥의 시련 닥쳐 지금까지 진행 중"
"과오와 허물 자성하고 자책하며, 인고하고 감내하고 있어"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최근 2024년 총선 출마설에 휩싸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났다.
조 전 장관은 10일 자신의 SNS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오랜만에 찾아뵙고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잠시 봉사한 후 독주(매우 독한 술)를 나누고 귀경했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은 문 전 대통령이 올 4월 말부터 운영 중인 서점이다. 조 전 장관은 책방에서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과 회를 놓고 술잔을 나누는 사진 등도 올렸다.
조 전 장관은 2012년 대선에서 문 전 대통령을 지지하고,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으로 참여했던 사실 등을 열거한 후 "2019. 8. 9. 검찰개혁의 과제를 부여받고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었지만, 저와 제 가족에게는 무간지옥(無間地獄)의 시련이 닥쳐 지금까지 진행 중이다. 과오와 허물을 자성하고 자책하며, 인고(忍苦)하고 감내하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이 부정되고 폄훼되는 역진(逆進)과 퇴행의 시간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는 '길 없는 길'을 걸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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