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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7, 2016

안철수 "김병준이 비대위원장 돼야" vs 호남의원들 "황당" 비대위원장 선출, 안철수 반란에 다음달로 연기

국민의당은 28일 당초 이날 예정됐던 차기 비대위원장 선임을 다음달로 미루기로 했다. 안철수 전 대표가 막판에 '외부인사 카드'를 꺼내들면서 호남 중진의원들이 반발했기 때문이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공개 비대위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비대위-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열어 토론해보자고 했다"며 "11월 7일 아침에 다시 모여서 여러 의견을 종합하고, 의원들과 비대위, 안 전 대표와 중진, 초선 의원들의 의견을 비대위원들이 잘 들어서 11월 7일 9시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참여정부 정책실장이었으나 지금은 친노진영에 비판적인 김병준 국민대 교수와 접촉해 막판 설득에 나서 26일에는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받아냈고, 일부 초선 비례대표 의원들을 중심으로 동조 여론이 형성됐다. 

김 교수는 "과거에 청와대와 정부에서 일해봤던 사람으로 학자로서 국민의당에 재능기부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그렇기에 당에서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공식적으로 요구를 하면 받겠다"고 수락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 위원장은 27일 자당 소속 의원들 전체 의사를 물었지만, 3선이상 중진 의원 7명은 모두 "역시 너무 늦었기에 중진의원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로서는 4선의 김동철, 조배숙 의원으로 비대위원장 후보군이 좁혀져 있는 상태다.

천정배 대표측 조성은 비대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어처구니도 없고, 우습기도 하다"며 "겨우겨우 찾아낸 게 그정도냐 묻고 싶기도 하고 절차나 모든 것을 깡그리 무시할 수 있는 정도의 본인의 위치가 되는지도 묻고 싶다"고 안 전 대표를 비난했다.

그는 "이제 어떤 결정을 하든 두 갈래로 나뉠 거다. 두 그룹은 절대로 합쳐지지 못할 것"이라며 "그 책임은 이 상황까지 만든 어떤 분의 사고방식은 당최 이해가 가질 않으며 이 사단으로 결정나는 것 모두 철저하게 혼자가 질 책임"이라며 안 전 대표를 거듭 비난했다. 현재 페이스북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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